우리들의 두 여인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2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문학사에서 서평을 목적으로 제공을 받은 도서입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이제는 평안히 쉬는것만이 남아있다고 생각을 하였던 노년의 인물들이 자신들이 생각을 하였던 노년기가 아닌 새롭게 열어가는 인생을 시작을 하기 위하여서 주변에서 주어지는 압박을 보여줍니다.

 

은행지점장 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공을 하였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는 위치에 있었던 인물이 남아있던 자금을 아들의 사업지원을 위하여서 사용을 하였지만 아들의 사업은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자존심 하나만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형편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자존심을 버리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을 하기 위하여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보다도 더욱 높은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지는 아내의 심정에 대하여서 깊은 걱정을 하면서 생각을 하지만 자존심을 지키는것에 대하여서 남편보다도 유연하게 대응을 하는 아내의 행동을 보여줍니다.

 

격동의 시기를 보내면서 많은 고생을 하였고 그 와중에 들어나는 자신들의 세대가 이제는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희생을 하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노년의 아픔과 과거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많은 것들이 변화를 거듭을 하고 있고 자신들이 살아가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서 함께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가지고 오는지에 대한 상실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부부가 상대에 대한 마음을 접고 현실을 인정을 하면서 살아가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와중에 발생을 할 수가 있는 아픔과 적응을 보여줍니다.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서 행하였던 재혼의 상대방을 남아있는 시간에 대하여서 많은 걱정이 없었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아주 짧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자신은 다른 곳으로 떠나는 입장에서 남아있는 아내를 위하여서 무엇을 할 수가 있을지에 대한 남편의 마음과 그러한 입장을 이해를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던 자식들이 남편의 죽음과 함께 변화를 하고 이제는 완전하게 홀로 남아있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새롭게 시작을 하는 것이 정답인지에 대하여서 생각을 해볼수가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는데 황혼의 로맨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가족들의 문제로 인하여서 인생의 동반자를 맞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을 하는 현실과 그러한 현실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여성을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격동의 시기를 보내온 노년기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하여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이제는 끝이 났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계속하여서 이어지고 있는 책임에 대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