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다이어리 - 19세 봄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5
아카가와 지로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기존의 사건에서 보여주었던 사야카의 주변에서 사건이 발생을 하고 그러한 사건의 모습에 자신이 알고 있는 인물들이 관여가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큰 책임으로 다가오는 사야카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에도 당연히 주변인물의 사건에 관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건의 해결을 위하여서 위험을 무릅쓰고 움직이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서 발생을 하는 각종의 사건사고에 대하여서 자신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하여서 나름의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 일면을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하여서 발생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어지는 연중행사에 대하여서 이제는 해탈의 경지로 올라가는 모습도 함께 보여줍니다.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의 병세의 호전으로 대학을 입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걸림돌은 해소가 되었지만 학비의 보충을 위하여서 가정교사 자리를 찾은 사야카는 그곳에서 만난 가족의 냉소적인 모습과 모든 문제의 근원을 가지고 있는 가장이 만들어 내는 황당한 행위에 대하여서 자신이 선생님으로 있는 학생의 기분과 그 아이의 마음에 대하여서 가지는 생각이 사건의 소용돌이로 들어가는 열쇠로 작용을 하고 자신이 믿고 의지를 할 수가 없는 애인으로 생각이 되어지는 아키오가 자신을 제외를 시키기 위하여서 그의 어머니의 의지로 만들어진 새로운 여성의 출현과 같은 사소한 문제들이 주변부에서 발생을 하면서 사건의 연속성이 가지는 의문의 해소에 대하여서 보여주는 사야카만의 행동력이 줄어들고 사건의 뒤에서 조용하게 바라보는 일종의 시선이 생기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의 촌극을 보여줍니다.

 

교코의 자연스러운 부재와 아키오와의 거리감 그리고 조언자의 역할을 하였던 은사의 결혼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와 같은 문제들이 시리즈의 새로운 인물의 형성을 위하여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계속하여서 등장을 하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수가 있을것으로 예상이 되어지는 소녀의 등장만이 보여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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