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조선의 연애 비화 48가지 - 한 권으로 재미있게 읽는 에세이
김만중 지음 / 올댓북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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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역사에서 많은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지만 그러한 사실들이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평균적인 민중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서 그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양반들의 이야기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더 들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유교를 신봉을 하여서 많은것을 자신들이 믿고 있는 성리학에서 말하는 사상으로 색칠을 하면서 살아갔지만 인간의 본성인 색에 대한 욕구에 대한 것을 제어를 못하고 문제를 일으킨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을 합니다.

 

구중궁궐에서 부족한것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던 왕족들에게 벌어진 치욕적인 사건과 궁궐에서 생활을 하면서 억압적인 분위기의 화신이라고 생각을 하였던 궁녀와 내시들이 자신들도 살아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고 그것을 성욕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할 수가 있는 사건을 만들어서 실록에 기록이 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남성의 상징을 제거를 하였고 그러한 문제에 대하여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여도 보연의 문제는 육체의 문제가 아닌 정신의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한 행위로 보일수가 있는 내시들의 애정문제가 왜 문제가 되었고 어떠한 사실로 인하여서 발각이 되었는지 서로가 감시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볼수가 있는 궁궐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중요한 부분을 억제를 당한 많은 인물들의 색다른 이야기를 실록에서 기록을 하는 짧은 내용이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을 담아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등장을 하고 있고 오로지 자신들의 체면을 위하여서 발생을 하였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하여서 고심을 하는 양반들의 문제와 왕실의 가족들이 만들어낸 많은 추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서 고생을 하였던 왕들의 문제도 보여줍니다.

 

자유로운 생활을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였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초기에 거의 집중이 되어있고 중기의 경우에는 혼란기에 발생을 하였던 문제들이 내용을 좌우를 하고 있는데 유교 사상이 아주 익숙하게 머리에 주입이 되면서 발생을 하였던 문제들과 자신들의 치부에 대하여서 일정한 부분에서 합의를 하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소홀하였던 양반들의 문제가 후기와 중기에 들어와서 애정문제가 실록에 기록이 되는 일이 적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연애를 하기 위하여서는 이성이 만남을 가지는것이 중요하고 그러한 만남을 가지기 위하여서 찾을수가 있는 장소의 필요성 아니면 자신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였던 남성들의 욕구를 해소를 하기 위하여서 만들어진 기생에 대한 문제가 얼마나 많은 양반가의 문제로 제기가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생은 자신들의 욕구를 해결을 하기위하여서 만들어진 방안이고 그들을 가지고 벌어지는 각종의 문제에 대하여서 유교가 지배를 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을 할 수가 있는 방법에 대하여서 부족한 수요와 그러한 수요를 채우기 위하여서 발생을 하였던 각종의 문제들에 대한 양반들의 이중적인 생각이 신분제를 지키기 위하여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피눈물을 만들었는지도 보여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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