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잡기 - 일본인의 조선정탐록
혼마 규스케 지음, 최혜주 옮김 / 김영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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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년이라는 긴시간동안을 거치면서 나름의 발전을 하였지만 그러한 발전이 되어있는 상황이 바로 이웃을 하고 있는 일본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낙후가 되어있고 그러한 조선의 현상황을 자신들의 나라인 일본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모를 하게 만들기 위하여서는 당장에 사대를 하고 있던 청나라와의 관계보다는 일본과의 관계가 더욱 유리하다는 사실을 설파를 하고 있고 그러한 사정을 본국에 있는 일본인 들에게 알려서 조선을 합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하여서 만들어진 책이지만 당시의 조선의 상황에 대하여서 이국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현장과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민가의 풍습에 대하여서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을 하는 책입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합방을 위하여서 노력을 하기전에 일종의 스파이와 비슷한 목적으로 조선의 상황을 파악을 하기 위하여서 들어온 저자는 양반들을 상대를 하면서 조선의 권력층들의 분위기를 파악을 하는데 집중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밑바닥의 모습에 대하여서 논하고 있는데 당시의 일본이 권력층의 의지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서 환골탈퇴를 하였다고 하지만 상당히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으로 시골의 풍경이 이루어진 것이 현실인데 그러한 일본과 조선을 비교를 하여도 조선의 모습은 자신들의 모습과는 상당히 괴리감을 줄수가 있는 부분이 있고 그것은 바로 상업에 대하여서 천시를 하는 분위기와 상업을 발달을 하기 위하여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물류를 위한 시설이 없다는 사실과 그러한 미성숙한 상업적인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하여서 알고자 하는 마음도 없이 있는 그대로 억압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민중의 모습에서 불쌍하다는 생각과 그러한 우매란 민중을 위하여서 무엇을 할 수가 있는지를 설파를 합니다.

 

유교를 신봉을 하면서 유교의 좋은점에 대하여서 파악을 하고 나쁜점은 고치는것이 정당한 행위이지만 그러한 모든 것에서 손을 놓고 오로지 중국 송나라시대의 주희가 만들었던 성리학에 목을 매고 모든 것을 퇴보를 시키고 있었던 집권층과 그러한 집권층의 모습에서 찾을수가 있는 현실도피적인 풍모가 일반적인 민중에게도 전염이 되어서 발전에 대하여서 생각을 못하고 오로지 현실적인 부분만을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집안의 이득을 위하여서 노력을 한다는 사실이 급격한 과정의 개혁을 하고 있었던 저자의 눈에는 이상한 모습으로 보이는 일인것 같습니다.

 

저자의 말중에서 당시의 분위기가 보이는 일면이 있는데 망국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일부의 지식층은 알고 있었지만 그러한 분위기에 대하여서 연구를 하고 공부를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것들은 잊어버리고 과거부터 내려오는 고루한 관습만을 신봉을 하면서 아무런 준비가 없는 지배층과 그러한 지배층의 탐욕에 대하여서 반항을 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난을 일으키는 민중의 모습에서 찾을수가 있는것은 당시의 조선이 상당한 혼란을 경험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러한 혼란을 벗어나기 위하여서 필요한것은 과거의 모습을 잊고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신문물에 대하여서 눈을 뜨고 행동을 하는것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말하면서 자신들의 나라 사람과 중국인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경쟁을 하는 상황에 대하여서 어떠한 부분들이 문제인지 보여주고 그러한 문제에 대하여서 나름의 방법을 설파를 합니다.

 

외국인의 눈으로 보는 당시의 모습에서 현재의 모습을 찾을수가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나름의 성과라고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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