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낸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책이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선입견, 혹은 차별과 구별 같은 것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굳이 가르치려 들지는 않지만 스며들 듯이 깨닫는 것이 많은 책이었다. 사랑스러운 낸시와 더 사랑스러운 마을 쥐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행복해지는 기분이라서 내가 아는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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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제
츠네카와 코타로 지음, 김해용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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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에 관한 새롭지 않은 이야기들. 이 작가분 전작들 다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껀 기대가 컸던지 약간 실망이었어요. 무척 아름답게 만들어졌는데 뭘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는 외국 음식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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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데미안 (양장) -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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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크로머가 될 수도, 싱클레어가 될 수도, 데미안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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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케이션 문학과지성 시인선 410
김승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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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랑 이랑 이라는 시가 좋아서 구입했는데 솔직히 나머지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제가 시를 잘 알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시 안에 담긴 것들을 쉽게 캐치하기 어려웠고, 독특한 표현방식에 읽는 내내 물음표만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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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전집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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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중간 중간 단어들이 한문으로 표기가 되어있어 역시 저처럼 한문에 약한 사람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기형도 시인에 대해선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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