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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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이 무엇일까에 대한 정의는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내 안에서는 사랑이라고 부를 수 없는 감정. 그래서 전혀 공감하지도, 이해나 납득을 할 수도 없는 둘의 관계. 차라리 담이를 향한 이모의 마음이 진짜 사랑이 아니었을까. 노란장판 감성의 특별함으로 포장되기엔 그 불행들이 지나치게 클리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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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에러 포토에세이
왓챠.래몽래인 지음 / blackD(블랙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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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포토에세이네요 현장 사진도 있지만 영상에서 가져온 것 같은 사진들도 많아요 하지만 비하인드 컷과 포토카드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드에러 팬이시라면 충분히 값어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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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계절
임하운 지음 / 시공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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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설정이나 대사나 글 전개 방식까지 그냥 흔한 하이틴 인터넷소설 같습니다. 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도 없고 작위적이어서 별로 공감이 가지 않네요. 혹은 감정을 이입하기엔 제가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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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딩 후드
사라 블라클리 카트라이트 지음, 나선숙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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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엔 진도가 잘 안 나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몰입감이 높아지고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결말이 더 이해가 가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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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달님만이
장아미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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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형 판타지. 문장이 유려하고 표현이 아름다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좀 허무한 느낌이 있었어요. 홍옥과 명 사이의 모현의 감정도 다소 가볍게 느껴집니다. 악이 천이에서 희현으로 옮겨가는 그 과정도 뭔가 좀 뜸금없는 느낌. 다 읽고 보니 레드라이딩후드의 한국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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