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에드워드 호퍼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탁상달력 2025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애드워드 호퍼 그림 / 북엔(BOOK&_) / 2024년 9월
평점 :
절판





2024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5년이 다가오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2024년은 병원을 너무 많이 갔던 한해였습니다ㅠㅠ 다가오는 2025년은 2024년보다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자잘자잘한 병으로 힘든 한 해 보내서 그런지, '위로'란 단어 깃든 에드워드 호퍼 탁상달력에 마음이 끌리더라구요~ 에드워드 호퍼의 멋진 그림과 함께 2025년 힘차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에드워드 호퍼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탁상달력은 총 34페이지, 규격 260X190X80mm 사이즈의 탁상달력이에요. 도시의 일상적인 그림을 주로 그린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들이 수록된 탁상달력입니다.






2025 한눈에 보는 한 해 계획칸과,






2025 한눈에 보는 한 달 계획 칸이 있어, 중요한 일정이나 할일들을 기록할 수 있어요~






페이지마다 에드워드 호퍼 명화 그림이 들어있습니다. 아는 그림도 있고 모르는 그림도 있었는데, 달력 보면서 명화도 감상하니 좋았어요~!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그림은 바로 이 작품! 'Nighthawks'입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작품이에요. 차가운 겨울밤에 칵테일 마시면서 저렇게 앉아 있고 싶네요~ㅎㅎ





다른 페이지에 실린 그림들도 보여드릴게요. 사람 한 명이 있는 그림도 있고,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그림도 실려 있어요. 열려있는 문 통해 시원한 바다 보이는 그림도 있네요~

그림도 멋지지만 헨리 데이비드 소로나 헤르만 헤세, 쇼펜하우어 등이 남긴 고독과 관련된 명언들도 달력에 적혀 있답니다. 읽다 보면 고독을 사랑(?)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ㅎ

혼자 있으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느끼게 된다.

초라한 자는 자신의 초라함을,

위대한 정신은 자신의 위대함을 온전히 느낀다.

- 쇼펜하우어

고독한 나에게만

밤 하늘의 무한한 별들이 빛나고

돌 본수는 마법의 노래를 부른다.

내게만, 고독한 내게만

하늘을 떠가는 구름의 형형색색 그림자는

들판 위로 꿈을 끌고 간다.

-헤르만 헤세, '시인'





전체적으로 깔끔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던 2025년 에드워드 호퍼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탁상달력!

모바일 앱으로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책상 위에 탁상달력 하나 놓고 기록하는 편이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전 더 좋은 것 같아요~





2025년 탁상달력 뭘로 고를지 고민하고 있다면, 멋진 명화 그림도 보고 계획도 꼼꼼히 세울 수 있는 2025년 에드워드 호퍼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탁상달력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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