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직딩 라이프
김보익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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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오늘도 회사에서 일하는 당신을 위한

직장생활 꿀팁이 담긴 책


입사한 지 한 달도 채 안된 신입직원으로 지내고 있다. 적응하느라 일주일 동안은 다크서클이 볼 밑으로 내려올 뻔했다. 그래서일까? <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책에 저절로 손이 갔다.

<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책은 어느 전자회사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다. 사회 선배님이 후배들에게 건네는 조언이 이 책에 담겨있다. 때론 현실적으로, 때론 따뜻한 말로 위로를 건네줘서 읽으면서 내적으로 힘을 많이 받았다.


직장인을 위한 마인드셋




언제나 힘이 넘치고, 패기 가득한 텐션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사람인지라, 그러지 못할 때도 많다. 별거 아닌 사소한 작업에 허둥지둥할 때마다 잘할 수 있어! 란 마음은 어느새 잘할 수 있겠지...? 란 의문으로 변한다.

새록새록 피어나는 의문을 잠재우려면, '마음을 고쳐먹어 의지를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하다보면 잘할 수 있을테니, 괜찮다고 말하며 마인드를 세팅하자. 적어도 나 자신만큼은 스스로를 응원해주는 게 중요하다. 긍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주입하자.



사회생활 팁을 전수해 주는 책




상사가 업무지시를 내렸을 때 어떤 태도와 말투를 하며 기본예절을 지켜야 하는지, 중간보고하는 요령, 눈치와 센스 탑재하는 법 등 사회생활 꿀팁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있다. 신입사원이 봐도 좋지만, 경력있는 경력자들이 알아도 좋을 내용이라 생각한다.

배워야 할 업무에는 집중을 잘하고, 도움을 준 상대방에게 감사 인사를 잘하기만 해도 업무 적응을 잘할 수 있으리라. 물론 열심히 집중해서 따라가려고 해도, 몸이 안 따라 줄 때가 종종 있다. 그렇게 해서 실수를 하게 되면 의기소침할 때도 있는데... 그럴수록 '의연함'을 잘 발휘해야겠다.

업무를 잘 익히려 노력해도, 멘탈이 흔들려 소위 멘붕 상태에 빠지면 배웠던 업무내용도 날아가 버린다. 업무를 익히는 일 만큼이나 의연함을 발휘해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제해결 능력 키우는 법




회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책은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게 우선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 문제를 쪼개서 중요 요소들을 나열하고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사례와 실패사례 등을 찾아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생활은 누구나 벅차다. 이 책은 벅찬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이면서 위로가 되는 조언들을 독자에게 건네고 있다. 나처럼 신입사원이거나, 직장생활로 분투하는 직장인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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