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 - 방구석 프리랜서 작가의 일과 꿈 이야기
이지니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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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

프리랜서 작가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를 읽어보았어요.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책은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 삽니다>의 저자 이지니님이 쓴 책인데요.

책을 쓰고, 글쓰기 수업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고 있는 이지니 작가의 프리랜서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방구석 작가의 삶 엿보기



작가 이지니님은 월 30~40만 원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언제 잘릴지 모를 계약직 신분을 전전하며 직장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책 쓰는 삶'에 발을 딛기로 결심한 이후, 책 쓰기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지금의 이지니님이 되셨어요.

출퇴근하면서 원고를 쓰는 삶에서 이제는 프리랜서 작가로 거듭난 이지니님은 도서관 글쓰기 강의, 출간 중비 중인 원고 작업, 동기부여 강연 등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세요.

정말 말 안 하면 집에서 노는 줄 알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수입도 벌면서 사는 작가님의 모습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가 된 방법? 꾸준함!




요즘엔 전자책 출판도 많고, 책을 내도록 돕는 글쓰기 프로그램도 많아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왠지 책을 쓰려면 글을 아주 잘 써야 할 것 같지만, 이지니 작가님은 책을 내는 데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쓴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글을 잘 써서 출간했을까? 아니다.

차이가 있다면 바로, 꾸준함이다.

꾸준히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뿐이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마치 숨 쉬는 것처럼 꾸준히 하는 게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지니 작가님처럼 저도 글쓰기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이랍니다. 하루에 1200자 넘는 분량의 글을 3개 쓰는 적도 빈번한데, 그게 재미있어요.

꾸준함의 비결은 즐기는 마인드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무튼 꾸준히 글을 써서 작가가 된 이지니님은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어요^^!

출판에 관한 이야기들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책은 온라인 글쓰기 강의를 하며 겪었던 어려운 일들, 자신의 책을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일들 등 작가님의 소소한 에피소드+ 책 출판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소소한 일화들도 관심이 갔지만, 책 출판에 대한 이야기에 좀 더 관심이 갔던 거 같아요. 작가님은 70군데에 투고해서 첫 종이책을 출간하고, 자가 출판 플랫폼에서 책을 출간하기도 하셨더라고요.

책 출판에 대한 작가님의 조언도 이 책에 담겨있었는데, 종이책 도전이 부담스럽다면 전자책부터 시작하라고 꿀팁을 알려주셨어요. 전자책으로 출판된 책이 종이책으로 출판되는 경우도 많으니 전자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자신의 글을 세상에 내보이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택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지니님의 프리랜서 작가 라이프를 엿볼 수 있었던 책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 좋아하는 일을 향해 꾸준히 노력한 이 지니 님의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작가의 삶이 궁금하시다면,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책을 통해 들여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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