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힘2 리뷰

그림의 힘 2 - 최고의 나를 만드는 62장의 그림 습관 ㅣ 그림의 힘 시리즈 2
김선현 지음 / 세계사 / 2022년 10월

그림의 힘2

62장의 힐링 그림들을 보며

더 행복해지는 시간

<그림의 힘2>를 읽어보았어요. <그림의 힘2>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그림들을 추천하는 도서인데요.

자신감이 회복되거나, 긍정적인 에너지가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 62점의 작품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림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질 수 있냐고요? 네 그렇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힐링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파랑과 빨강

이 그림을 보세요. 꼭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물멍을 하듯, 이 그림을 진짜 바다라고 생각하고 한동안 가만히 쳐다보았는데요.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이 그림은 바다를 찾을 여유가 부족한 사람에게,

바다를 마주하고 섰을 때 느끼는 감정과

여유를 선물할 작품입니다.

바다를 닮은 파랑과 차분한 녹색이 조화를 이룬 김보희의 <Towards>를 가만히 바라보며, 제 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은 풀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아까 본 그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바이올린 그림을 함께 볼까요?

아까 본 그림이 정적이었다면, 이 그림은 뭔가 동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악보에 춤추듯이 그어진 음표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또 이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활이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을 보실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잘 연주해야 한다는 압박이 느껴지지 않죠.

그저 쉬고 싶을 때는 푸른색 계열이 좋지만,

지금 하는 일에 몰두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극적일 땐

오히려 붉은색을 보는 게 좋습니다.

악보 위에 그려진 음표처럼 그저 자유롭고 싶은 저의 마음을 이 그림을 보다가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림을 통해서나마 그런 마음을 조금은 풀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여인이 그려진 그림들

이번에는 여인이 그려진 그림 2작품을 함께 볼까요? 이 작품은 존 워터하우스가 그린 <장미의 영혼>이란 제목의 작품인데요.

한 여인이 분홍색 장미꽃의 향을 맡고 있는 모습이 인보이네요. 그림 속 여인처럼 꽃향기를 맡으며 그저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불안감을 잠재우는 분홍이 사용된 작품이기에, 이 그림은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번에는 바닷가에서 모자를 쓴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 그림을 볼게요. 바닷가에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바다 경치를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일상 속에서 벗어나 햇살을 느끼고 바람을 느끼며 일탈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이랍니다~

든든한 친구 같은 소가 그려진 그림

이번엔 커다란 소 위에 작은 새 두 마리가 앉아 있네요. 이 그림은 강박이나 우울함에 시달리는 상담자들이 자주 고르는 그림이라고 해요.

착해 보이는 든든한 소가 마치 친구처럼 느껴져서 좋았던 그림이에요. 아래로 쳐져 있는 소의 뿔이 귀엽게 느껴지고, 소 등 위에 앉은 작은 새들도 귀여운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냥 아무 때고 기분이 좋아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딱 맞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에는 조건 없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그림들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었던 책 <그림의 힘2>.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그림의 힘2>를 보면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