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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오해 - 관계를 망가뜨리는 10가지 잘못된 믿음
개리 르완도스키 지음, 이지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4월
평점 :
사랑에 관한 오해
연인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사랑은 시작하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법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사랑에 대한 10가지 잘못된 믿음을 짚어주고 더 견고한 관계를 만드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책 <사랑에 관한 오해>책을 추천합니다.
<사랑에 관한 오해>책은 관계 심리학과 관련된 350건의 논문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에 관한 잘못된 믿음들을 바로잡는 책입니다.
사랑에 관한 10가지 잘못된 믿음 소개
<사랑에 관한 오해>책은 사랑과 연인 관계에 대한 10가지 잘못된 믿음을 각 장에서 하나씩 짚어주고 있어요. 사랑을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가 잘 담겨 있답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 소울메이트가 있을 거라는 믿음, 외모에 대한 이야기 등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들도 책 사이사이에 있답니다.
10가지 잘못된 믿음에서 다루는 모든 주제들이 흥미로웠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특히 외모와 소울메이트에 관한 내용에 관심이 갔어요.
외모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 하나! 외모 수준이 비슷한 경우가 가장 좋겠지만 한쪽이 더 매력적일 경우, 그 대상이 여성일 때 관계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소울메이트는 없다
어딘가에 소울메이트가 존재할 거라는 생각. 이는 허구에 가까운 믿음이라고 말하며 <사랑에 관한 오해>책은 저의 환상을 살포시 깨트려 주었어요.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 거겠지요. 무엇이든 간에 100퍼센트라는 것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가 더 단단해질 거라
믿는 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의 요구를
자신의 요구보다 우위에 놓음으로써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기도 한다.
반면 정해진 소울메이트를 믿는 이들은
관계에서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
완벽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노력이 조금 필요한 관계가 장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어떤 사랑이 최고의 사랑일까?
그렇다면 연인 사이에, 부부 사이에 어떤 사랑을 추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사랑일까요? <사랑에 관한 오해>책은 '동반자적 사랑'이 가장 중요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최고의 낭만적인 상대는 최고의 친구라는 것이죠.
동반자적 혹은 우애적 사랑에는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편안하고 애정 어리며 믿음직한 사랑이 수반된다.
이러한 사랑은 깊은 우애와 동료애,
공통된 활동과 관심사,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바탕으로 한다.
열정으로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닌, 친구처럼 편안하면서도 애정이 가득하고 믿음직한 사랑. 그런 사랑을 해야 관계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원히 진정한 사랑을 누리고 싶다면, 상대방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잘못된 믿음들을 바로잡고,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알찬 조언들로 가득한 책 <사랑에 관한 오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사랑에 관한 오해>책을 추천합니다.
* 위 글은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