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존 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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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표지는 어쩐지 딱딱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경제서적인줄 알고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책 형식으로 되어있고,

중간 중간에 존리선생님의 질문과 답변이 참 유익합니다.

저희 아이는 10살인데 솔직히 재미있어 하기 보단 그나마 만화책이니까 억지로 읽는 느낌이었어요.

쉽지 않은 단어도 나오고,

웃기거나 재미있는 상황도 없으니까요.

 

 

 

 

 

5장까지 꼼꼼하게 읽은건 사실 엄마랍니다. ㅋㅋㅋ

만화다 보니 조금 더 편하게 읽을수 있었고,

평소에 존리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왔 기에 그 가치관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어요.

늘 주장하는 생각들을 만화로 펴낸 느낌이었죠.

그림이 있다보니 조금 더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내가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시절도 떠 오르고,

창업에 대해서 늘 두려움이 있는건 사실인데 조금 용기를 내볼까 싶기도 하고

참 현실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 입니다.

 

 

 

 

스토리는 예상이 되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막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얘기는 없습니다.

주인공은 율이라는 친구가 존리선생님이 직접 사서아저씨로 출연하여

적절한 책 추천, 그리고 적절한 조언을 합니다.

율이는 공기업에만 20번정도 면접을 보고 떨어진 경험이 있는 취준생인데요.

학교 다닐때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했고, 성실하게 보냈는데

왜 자꾸 면접에서 떨어지는지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그러고 보니 등장 인물 조차 10살이 보기에는 조금 수준이 높기는 하네요 이거 ㅋㅋㅋㅋ

그러는 와중에 사서 아저씨 존리의 조언으로 많은 생각의 변화를 가지고 옵니다.

마지막에 이 친구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건 아이들을 위한 경제서적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쉬운 경제관련 만화책"

이라고 저는 느껴집니다.

지금이야 두아이 키우면서 짧은 시간 월급쟁이로 사는게 최선의 선택이지만,

저도 언젠가 나의 일, 나를 위해하는 일을 꼭 해보고 싶어 지는 책입니다.

마지막엔 3권은 펀드가 뭐예요? 라는 책으로 만나자고 되어 있던데 ㅋㅋ

앞뒤로있는 1권과 3권도 꼭 한번 읽어 보려고 합니다.

이 땅의 청년들 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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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 따라쓰기
신미희 엮음, 서석근 그림,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리는곰셋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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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 따라쓰기

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 따라쓰기

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 따라쓰기

 

 

일단 제가 필사 하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글씨 쓰는것 자체를 좋아 하다보니 자연스러운 것 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필사의 장점을 늘 가르치고 싶었는데요,

그에 딱 맞는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아직은 너무 길게 쓰면 힘들어 할것이고,

내용도 기왕이면 좋은 내용이 좋을것 같아 더 만족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4가지의 주제를 나누어 귀한 문장을 책한권에 옮겨 두었는데요.

한문장 한문장 저도 같이 기억 하고싶어 지네요.

4가지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 성장을 위한 느낌표!

둘, 세상의 모든 꿈!

셋, 우정과 사랑사이

넷, 상상의 날개

그 중 가장 첫번째 나온 책이 <어린왕자> 였습니다.

첫 페이지라 그런지 그래도 글씨가 나름 이쁘것같네요.

이것저것 하는것들이 있어 매일은 못해도 시간 될때마다 한페이지씩 하는것 같아요.

초 3학년 아이인데,

내용면에서도 훌륭하고, 필사할 양도 딱 적당하다고 느껴지네요.

필사 후 밑에 간략하게 책을 소개해 둔 부분도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왕자라는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 주었습니다.

빌려서 그냥 거실에 툭 던져두니~

자신이 필사한거라면서 좋아 하더라구요.

다~~ 엄마의 작전임을 넌 모르겠지 ㅋㅋㅋㅋㅋ

제가 좋았던 필사 내용 한가지 적어볼게요

우연이란 없다.

무엇인가 간절히 필요로 하던 사람이

그것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이 자신의 소망과 필연이

그곳으로 인도한 것이다.

- 데미안 중에서- 헤르만 헤세

저와 가치관가 맞아서 좋았나 봅니다.

데미안을 중간쯤 읽다가 못 읽었는데 다시 펼쳐서 끝까지 완독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꾸준히 좋은 취미를 길러 주기위해 잘 이용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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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효기간 작은거인 57
박현숙 지음, 손지희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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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효기간

사람의 유효기간

 

사람의 유효기간

 

 

 


우리집 10살 아이의 선물로 주고싶어 받게된

<사람의 유효기간> 입니다.

사람의 뜻도 알고 유효기간의 뜻도 알지만

사람의 유효기간은 뭐야? 하고 제목을 보고 벌써부터 궁금해 합니다.

사실 정답이 없는 질문 같아서 각자 한번 생각해 보자고 했어요.

제목 부터 토론의 장이 아주 열리는 그런 책이네요~

아이는 혹시 죽는건가? 라고 얘기했고,

저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 좋았다가 식는 그런 과정을 얘기한게 아닐까 싶었어요.

작가님은 어떤 의도인지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봅니다.

 

 

 

 

그전에 표지 얘기를 안 할수가 없는데요.

표지에 3명의 친구들 가슴팍에 붙은 QR코드가 뭘까 아이가 찍어 보더라구요.

국민서관의 인스타로 연결이 되네요.

상상했던 그림은 아니였지만, 한참 구경했습니다.

아이라 같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굉장히 많아 재미있었네요.

국민서관 짱!

책의주 인공은 삼총사가 있습니다.

그이름은 용삼, 강재, 영민입니다.

지금도 어떤 반에서든 있을수 있는 정감 있는 삼총사 인데요.

처음엔 서로 비슷한것도 많고, 잘 맞아 삼총사란 이름하에 정말 친하게 질 지냈는데요

어느순간 부터 서로에게 섭섭한 마음이 자꾸만 생깁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 연자매를 결성하여 세명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보니

어쩐지 더 감정이입이 되는지 글밥이 작지 않은 책이지만,

집중해서 잘 읽더라구요.

특히 여자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노는걸 좋아하고,

단짝을 꼭 정하곤 하죠.

제가 클때도 그랬으니 뭐 어색하게 생각할거는 없습니다.

그저 그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무난하게 생활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책의주 인공은 삼총사가 있습니다.

그이름은 용삼, 강재, 영민입니다.

지금도 어떤 반에서든 있을수 있는 정감 있는 삼총사 인데요.

처음엔 서로 비슷한것도 많고, 잘 맞아 삼총사란 이름하에 정말 친하게 질 지냈는데요

어느순간 부터 서로에게 섭섭한 마음이 자꾸만 생깁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 연자매를 결성하여 세명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보니

어쩐지 더 감정이입이 되는지 글밥이 작지 않은 책이지만,

집중해서 잘 읽더라구요.

특히 여자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노는걸 좋아하고,

단짝을 꼭 정하곤 하죠.

제가 클때도 그랬으니 뭐 어색하게 생각할거는 없습니다.

그저 그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무난하게 생활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용삼,강재, 영민에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해결되고 반복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초3학년부터 고하년까지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만 소재와 글밥인것같아요.

두고 두고 둘째 아이에게도 보여주고싶은 책

사람의 유효기간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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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바우솔 작은 어린이 43
이승민 지음, 박현주 그림 / 바우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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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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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 나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한 행복 루틴 78
이치다 노리코 지음, 윤은혜 옮김 / 언폴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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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의 목표를 정하기엔 아직 늦지 않은 3월인것 같습니다.

말투에서 이미 다정함이 없는 경상도 여성이라...

조금은 큰 목표이기는 하나,

우리집 두 아이를 위해서 큰 목표를 한번 잡아 봅니다.

22년도 새로운목표 "다정해지기"

그렇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정함이 앞섰으면 좋겠습니다.

옳은 행동을 하는 것이 항상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잘못인 것을 알고도 일부러 그쪽을 고르기도 합니다.

그것이 다정함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조금 손해 보더라도 다정함을 선택하는 것은 마음이 강해야만 가능하지요.

다정함은 강함의 다른 이름 입니다."

책의 시작을 이렇게 합니다.

다정함이 강함의 다른 이름이라니 생각치도 못했던 다른이름이라 깜짝 놀랐지만,

생각해 보니 공감이 됩니다.

작가님이 생각 하는 다정함을 가지르면 나보다 상대를 이해, 존중 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 마음이 일단 단단해야 겠지요.

한 개인으로써는 한없이 단단하고 강한 나 자신인데,

아이들 앞에선 나약하기 짝이 없는 엄마일까요?

왜 이렇게 다정하지 못할까요?

올해의 새로운 목표답게 역시 어렵게 다가오네요.

더 단단해 지고 더 강한 엄마가 되려 노력 해야겠습니다.

이 책은 육아서적이 아닌데, 역시 두아이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자꾸 아이들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에 되네요.

중간, 중간에 직접 찍은듯한 사진이 이 책을 더욱더 진실되게 보이게 합니다.

직접 해보고 좋은 요리 레시피를 적어 두기도 했구요~

자신의 침실, 거실 등 일상의 따뜻함을 고스란히 표현해 주기도 하셨어요.

물론, 글이 가장 공감되고 감동적이구요.

에세이인듯, 자기계발서인듯, 생각을 참 많이 하게 하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그것들을 작가님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달 하고싶어서 이런저런 자신의 진솔한 삶도

중간,중간에 보여준듯한 느낌입니다.

<아주작은 순간이 쌓여서 매일이됩니다.>

기억 하고싶은 문장이네요.

작은 일상도 사실은 다 나의 일부분이니 소중하지 않는것은 없습니다.

의식주를 이렇게 안전하게 편안하게 해결 할수있어서 그저 감사한 것 아닐까요?

책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꺼내보고싶은

따스한 문장들이 많은 책~!!

올 봄 ,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어떤가요?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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