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쇼팽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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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세번째 도서

언제까지나 쇼팽


이번 도서는 전쟁속에서의 연주라니..

크으..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끝은 대체 어디일까.

어떻게 이런 소재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지?

정말.. 오랜 시간동안 많은 도서를 출간한다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닐 뿐더러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들게 만드는 책이다.


소재거리도 소재거리지만, 늘 그렇듯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연주 설명과 빨려들 것만 같은

곡에 대한 설명을 읽고 있노라면 실제 연주를 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게 하고, 그 안에서 진행되는 사건들로 하여금 이 책의 장르를 잊지 않게 하는 구성들이란.. 지금껏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권을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는 것 같다. 이제 다음 편까지 읽으면 우선 출간되어있는 책의 마지막이라서.. 아쉽기도 하지만, 어서 빨리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기도 해서..

아쉬움을 간직한 채 다음 책을 읽게 될 것 같다.


이번 시리즈를 다 읽고 나면 시치리 작가가 출간한 다른 책들도 읽어보아야겠다는 다짐속에서

다음 편 '어디선가 베토벤'을 들춰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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