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 둘 친구같은 책

어린왕자 ㅣ 팡세 클래식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팡세미니 / 2020년 12월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읽어보고 싶었던 책.

팡세클래식 시리즈

비밀의 화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 왕자

이 중에서도 관심이 많이 갔던 책은 당연 '어린 왕자'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고 또 오랜 세월을 변함 없이 잊히지 않고 유지되어 올 정도로

모두에게 많은 위안과 조언과 깨달음을 선사해 준 책이랄까.

그래서인지 어른이 된 현재, 다시 읽었음에도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게 만들었던 것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길들여진다는 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했으며, 그 무엇도 가치 없는 것은 없다는.. 모든 것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만든 책.

사람으로 하여금 상처를 받았을 때나,

혼자이기에 외롭고 힘들 때,

읽으면 많은 위안을 줄 것 같은 책이다.

어렸을 때는 친구들 때문에 많이 상처받고 마음아파하곤 했었는데, 그때 어린 왕자를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만큼 정말 어린 왕자는 곁에서 뗄레야

땔 수 없는 진정으로 좋은 친구로서의 책이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을 주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나도

어린 왕자는 항상 곁에 두어야겠다.

어린 왕자야~ 이젠 나랑도 친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