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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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밤샘독서를 하게 해준책입니다. 밑줄그은 부분이 많네요.다만 제본이 아쉽네요. 조심히 다뤘는데 앞면 뒷면이 터졋어요. 평생 소장할책인데 양장본으로 구입할껄 그랬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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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문지 스펙트럼
다니엘 페낙 지음, 이정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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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을 통해 알게된 책. 책읽기에 대한 해학과 통찰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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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 날 웅진 세계그림책 203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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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소나기 내리는 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책-



아름다운 그림책 <소나기 내리는 날>을 소개합니다.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책이 집에 두권 소장하고 있었는데

새책이 나오니 반갑습니다.


다람쥐 세 남매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이와무라 카즈오님 그림책에는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계절감이 느껴지는 그림이 나와요.



오늘도 정답게 자연속에서 뛰노는 다람쥐(?) 청솔모(?)남매들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그림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잘 포착해서 보여줍니다.

도시에서 자라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시골에서 자란 저는 그림에 그려진 풀들을이

시골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풀, 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자연환경이 비슷해서 그런지

일본의 그림책을 보다보면 마치 우리나라 시골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강아지풀, 닭의장풀,질경이, 괭이밥, 엉겅퀴, 바랭이

등을 그림속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정겨움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땅속 구멍으로 몸을 피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쥐, 토끼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과 무서움을 함께 극복하며 친구가 되어 함께 놀아요.




소나기가 그친 후 눈부신 하늘과 빛나는 태양속을

친구들이 함께 달려갑니다.

어린 생쥐 남매를 다람쥐아이가 보살피면서 함께 뛰어가고 있네요.

비에 젖은 풀들이 반짝이는 그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냈는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린아이를 둔 엄마라면 시골에 갈때 이책을 가지고 가셔서

풀밭에서 똑같은 풀들을 아이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인 '닭의 장풀', '엉겅퀴'가 아름답게 그려진 책이고

이 책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린시절 풀밭에서 뛰어놀던 때가 생각나

오래 간직하게 될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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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그리움 나태주 필사시집
나태주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슬로우어스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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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이 아름다운 시집

 

 

<풀꽃>이란 시로 잘 알려진 나태주님의 <너만 모르는 그림움>시집이에요.

 

그렇게 사 모으던 시집도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어느날.
이제 시가 제 마음에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마음에 여유가 생긴건지 그냥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실로 오랜만에 시집 두권을 구입했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시낭송을 해주었더니
엄마가 갑자기 왜 저러나 하고 처다보다가 자기들도 시낭송 해보겠다고 하네요.

나태주 시인..풀꽃 시는 잘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다른시를 접할 기회가 없었네요.
[너만 모르는 그림움]은 시를 느끼기도 전에 그림으로 벌써
마음을 따뜻하고 잔잔하게 해주는 시집 같습니다.

 

 

 

시를 느끼고 그림을 보며 잠시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실려있는 시집은 처음 보았습니다.

흰여백에 써있는 시만 보아오다가

이렇게 잔잔한 그림과 함께 하니 왠지 뭔가 마음이 잔잔하고

한켠이 풍성해 지는 느낌이에요.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써 있는 시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시를 느끼고 그림을 보며 잠시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실려있는 시집은 처음 보았습니다.

흰여백에 써있는 시만 보아오다가

이렇게 잔잔한 그림과 함께 하니 왠지 뭔가 마음이 잔잔하고

한켠이 풍성해 지는 느낌이에요.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써 있는 시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왜 필사시집인가 했더니 오른쪽 페이지에 글씨를 쓸수있도록 해놓았어요.

​전 아끼느라 아직 써 보지 못했습니다.
그날 그날 잠들기전에 자기 마음에 들어온 시를 한편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짧지만 행복이 뭔지 알려주는 시

나태주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고 짧은 시가 많은데

함축적인데 반해 말하는 바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평소 시를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친구, 연인, 나 자신에게 선물로 좋을 시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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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단어 완전 정복 초등 국어 3-1 - 10641 프로젝트 국단어 완전 정복
전위성 지음 / 오리진에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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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국어교과서를 집에 가져오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 교과서 공부를 무척 소홀해했었던것 같아요.

국어실력은 거의 모든 과목에 적용이되는 기본중의 기본으로 굉장히 중요한데

그동안 책읽기 외에는 어휘를 따로 공부시켜줄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국단어 완전정복]이 좋은 이유중 한가지는

실제 배우고 있는 교과서와 100%활용가능 하다는 점이에요.

그동안 많은 교육서적을 읽어보면서, 교과서가 중요하다..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야한다...교과서 복습을 철저히해야한다..등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교과서를 어떤 식으로 공부해줘야하는지 잘 몰랐던것 같아요.

특히 국어의 경우 문제풀이 외에는 딱이 어떻게 복습해줘야할지 막막했었는데요.

[국단어 완전정복]은 국어교과서에 나온 낱말의 뜻, 예제를 실었어요.

아이가 일상생활이나, 글쓰기, 책읽기 등에서 어휘력이 향상될것 같아요.

흔하게 썼지만 설명하기 애매했던 낱말, 모르는 낱말등이 필수 어휘가 단원별로 정리 되어있어요.

저도 잘못할고 있었던 낱말도 있었어요.


따로 교과서 가지고와라..하면서 일일이 사전 찾아 공부하다보면

너무 귀찮고 너무 번거로와서 안하게 될것 같은데

[국단어 완전정복]이 있으니까 학교에서 배운단원, 집에서 복습하면서 읽어보면 됩니다~


두번째로 좋은 점은

딱 공부하기 적당한 양이라는 거에요~

방과후, 학원 다녀와서 밥먹고 숙제하고 복습하려면 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데요.

[국단어 완전정복]은 하루 6개 낱말씩 공부하기 딱 좋은 양입니다. 하루 10분 내로 할 수 있어요. 

양이 너무 많으면 하다가 지쳐서 밀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날 그날 할 양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오늘 뭐해야 하냐'고 엄마에게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둘째는 4학년인데 3학년것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책 받자마자 재미있게 척척 알아서 공부하네요~


아는 낱말도 있고, 모르는 낱말도 있는데 모르는 것은 새로 익히고, 아는것은 다시 한번 확실히 알게 되네요.

아이들이 책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면 제 나름대로 쉽게 설명해주긴했지만

어떤 단어는 저도 딱히 설명해주기 어려운 단어도 많거든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낱말은 저와 아이가 함께 사전을 찾아보면서 어휘를 확장하게 되네요.

[국단어어 완전 정복]으로 인해서 저도 학창시절때 쓰던 국어사전을 식탁에 꺼내 놓고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제 책읽을때도 스마트폰으로 찾아보지 않고 사전을 찾아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요즘 국어사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역시 종이로된 국어사전이 최고입니다~


빨간색 투명 책갈피가 있어서 중요뜻을 가리고 스스로 채워보면서 복습할 수 있어요~

5일동안 공부한것을 주말에 평가해봅니다~

이렇게 일주일동안 공부한것을 한번더 생각해보면서, 틀린것은 다시 찾아 읽어보고~

어렵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재미있게~~


월말평가도 있어서 잊어버릴만하다 싶을때 다시 한번 낱말을 복습하게 됩니다.


칭찬 사과 스티커가 있어서 매일매일 공부하고 붙일 수 있어요.

지금 사과 스티커를 붙인것인데 사진에서 보기엔 표시가 안날정도로 진짜 같죠?^^


[국단어 완전정복] 새학기 시작될때 아이들에게 사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5학년, 6학년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학년에 맞는 것으로 구매하고 싶네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교과서 낱말 따로 공부시키기엔 엄마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바쁘면 그냥 못하고 넘어갈 것 같고 하거든요.

낱말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휘력이 향상될꺼에요.

어휘력이 향상되면 책의 내용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있으니 이야기에 집중하게되서

온전히 힘들이지 않고 책의 재미에 빠져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좀더 바라는 점

- 낱말의 뜻이 교과서에서 쓰인 의미만 써있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의 뜻도 써있었으면 좋겠어요.

- 문제풀기에서 문제의 답이 왼쪽에 써있는 낱말 순서 그대로라 문제의답이 뻔하다고 해야하나? 

  문제 순서를 섞어서 답이 왼쪽에 나온 것처럼 순서대로 나오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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