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피폐하고 어두운 작품은 손이 잘안가던차에 미스고님 열정을 재밌게봐서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읽으면 중세 시대로 끌려가듯 작가님 필력에 심장이 마구 휘둘러지는 느낌이에요. 여운도 많이 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