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물에 문란수라니 평소에 즐겨보지않던 키워드였지만달토끼 이벤트로 도전해봤습니다. 얼마나 문란하려나 걱정했는데 라크의 과거가 생각보다 피폐하고 짠해서, 문란하든 어쩌든 그냥 무조건 사랑받고 행복하기만하길 바라게되더라고요.
제목과 표지도 너무 아름답고, 첫인상 그대로 만족스러운 작품이에요. 동양풍인데 현대배경이라는것도 어색하지않고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요. 너무나 곱디고운 힐링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