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부터 학교폭력을 당하는 수의 모습을 보니 알고 읽어도 마음이 불편한건 어쩔수 없네요. 작가님 작품 폼리스랑 담뱃재를 잘읽어서 이작품도 소재가 불호임에도 불구하고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생각보다 더 피폐한데 얘네들 결국 사랑이 되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