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둘다 어느정도 맛이가서 그런지 서로 쌍방구원이랄까 잘만났다싶고 진짜로 니들이 좋으면 됐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정병공 싸패공 못지않게 수도 어딘가 은은하게 핀트가 나가있거든요. 소설적 재미로 이런 분위기나 소재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