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준이 보면 AI를 꽤 자연스럽게 쓰더라고요.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모르는 것도 찾아보고.그런데 문득‘AI가 알려주는 걸 그냥 믿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같이 읽어본《초등 첫 AI 문해력 신문》초4부터 볼 수 있는 책이라 그런지어려운 AI 이야기를 무작정 설명하기보다신문 기사처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할루시네이션, 필터 버블, 딥페이크처럼아이에게는 조금 낯선 내용도 나오는데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어휘도 확인하고자기 생각을 써보는 활동까지 이어져서 좋았어요.AI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AI가 이렇게 말했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근데 정말 맞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앞으로 아이가 AI와 함께 살아가면서꼭 필요한 힘이 아닐까 싶어요. 😊
“엄마, 나 <오디세이> 영화 보고 싶어!”영화 개봉 소식에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 했는데아직 15세 이상 관람가라 보여주지는 못하고,대신 책으로 먼저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만나봤어요.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오디세이> 특별판을 건네주니생각보다 훨씬 좋아하더라고요.한 번 읽고 끝날 줄 알았는데“엄마 이거 진짜 재밌어!” 하면서두 번, 세 번… 몇 번을 다시 읽는지 😂트로이 전쟁부터 오디세우스의 긴 여정까지아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와 스토리로 담겨 있어서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재미있게 읽기 좋았어요.특히 영화를 아직 직접 볼 수 없는 아이에게는책으로 먼저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오디세우스가 어떤 인물인지,어떤 모험을 떠나는지 미리 알고 나면나중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겠죠.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다시 펼쳐 읽는 책이라엄마 입장에서는 그게 제일 뿌듯하네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대형 지도 부록까지 있어서아이와 함께 지도를 펼쳐놓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좋았어요.
유치원 때부터 초저학년까지마법천자문 시리즈를 정말 열심히 읽었던 아이예요.한동안 책장에 꽂혀 있던 마법천자문을 보면서‘우리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싶었는데,이번에는 마천초등학교 4학년이 된 손오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라니아이도 반갑게 책을 펼쳐보더라고요. 😊어릴 때는 한자마법 자체가 재미있어서 읽었다면,지금은 초등학교 생활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친구 관계나 학교에서 겪는 에피소드에도 공감하면서 읽는 모습이었어요.특히 남과 비교하기보다나만의 장점과 재능을 찾아가는 이야기와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는 메시지도 좋았고요.어릴 때 좋아했던 책이아이의 성장에 맞춰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니엄마인 저도 괜히 반갑고 뭉클하네요. 🥹한자 공부는 물론이고재미있게 읽으면서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챙길 수 있는 책이라마법천자문을 좋아했던 아이들에게 특히 반가운 시리즈가 될 것 같아요. 💛
4학년인데도 아직 엄마 졸졸졸 따라다니면서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부터자기가 궁금했던 것, 생각한 것까지쉴 새 없이 이야기해주는 우리 집 수다쟁이. 😂“엄마, 근데 왜?”“그럼 이건 어떻게 되는 거야?”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지는 질문에가끔은 저도 대답이 막막할 때가 있어요.그래서 이 문장이 참 마음에 와닿았어요.“세상에 나쁜 질문은 없다.불친절한 답변만 있을 뿐.”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을“그게 뭐가 궁금해?” 하고 넘기는 대신끝까지 따라가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과학책.“물 위를 걸어 다닐 수 있을까?”“언 발에 오줌을 누면 발을 녹일 수 있을까?”처럼아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에서 시작해하나씩 정의하고,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요.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정답 하나를 외우게 하는 게 아니라‘왜 그럴까?’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매일 쏟아지는 아이의 질문들이귀찮은 질문이 아니라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조금 다르게 보이기도 하네요. 😊오늘도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끝없이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우리 집 호기심쟁이.그 수많은 질문들이언젠가는 세상을 탐구하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오늘도 같이 한 장씩 읽어봅니다.
처음에는 문제집 한 권을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매주 조금씩 풀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까지 왔네요.단순히 문제의 답을 찾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글 속 단서를 찾고, 앞뒤 내용을 연결하고,‘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스스로 설명해보는 과정이 좋았어요.덕분에 방학 동안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생각하는 힘과 글을 이해하는 연습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방학을 알차게 채워준 추론독해, 5단계도 구매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