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게육아 올인원 똑게육아
김준희 지음 / 무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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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육아라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육아로 힘든 부모들에게 든든함을 주리라 믿는다. 특히 부모의 감정조절이 아이의 감정조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그래서 욱하기 보다는 그런 감정을 분석하고 답을 찾음으로써 만족한 결과를 주리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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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그리다 - 머물면 비로소 보이는 제주
최예지 글.그림 / 버튼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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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그리고 쓴 제주의 이야기는 읽은 이에게 많은 것을 전해주리라 믿는다. 그동안 여행길에서 만났던 제주와는 사뭇 다른, 머무는 이의 마음에 담았던 제주의 모습은 또 다른 면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저자의 눈으로 담았던 제주의 그림들, 저자의 마음으로 읽었던 제주의 이야기는 한동안 가슴 한 구석을 따뜻하게 해주리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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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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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점직원 경력 10년의 쓰치다. 존재감이 약하지만 성실하고 누군가를 대할 때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나의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일 것이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생활을 하면서 내가 주체가 아닌, 그저 주어지는 것들 속에 묻어가는. 그래서 어제나 오늘, 내일도 별반 달라질 것이 없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다시 또 숨어들고 마는. 이렇게 단순하고 대책 없어 보이는 삶의 우주는 얼마만큼의 거리를 두고 있을지.

한 장, 두 장, 책장을 넘기며 쓰치다의 생활을 함께 하는 재미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책에 대한 이야기로 짧지만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그래서 읽었던 책은 되짚어보고 읽지 않은 책은 메모를 해두어 읽어보고 싶게 한다.

거기에 책 속에서 쓰치다와 마스다 미리의 만남은 생각지도 못했던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책의 겉표지 안에 실려 있는 작가의 이력보다는 작가의 입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가깝게 해준다.

20대 후반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만화스토리는 혼자 정하고, 작품을 앞에 두고 개인적인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만화 속에 들어가 주인공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보여줌으로써 이 책이 특별하다는 생각도 갖게 해주었다. 작가의 만화 대부분이 이런 맥락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속에서 만난 쓰치다의 모습은 처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뚜렷하게 존재감이 확실한 그를 보며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쓰치다의 또 다른 면은 아버지와 큰아버지의 만남을 통해 그의 심성이 바르다는 것, 정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따뜻함을 품고 있는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 아버지가 늙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아들, 부자의 모습으로 훈훈해진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선물해주어 책을 가깝게 하는 계기를 주었던 큰아버지, 병문안을 가서 아이 노릇을 하는 모습 역시 내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하고 있어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그러고 보면 방 한 칸에서 7년을 살면서 손에 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쓰치다의 삶은 작은 부분들, 우리가 소홀히 여기는 부분을 채워감으로써 알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의 직원이지만 자신이 맡고 있는 일은 물론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하기 위해 조사를 하고, 직접 다른 서점에 찾아가보기도 하는 그의 모습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함과 진심이 더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쓰치다를 보며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며 언젠가는 끝이 나지만 누구보다 나은 인생이 아니라 내 스스로의 인생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인생이 바로 우주라는 것도.

위로는 상사의 눈치에 아래로는 치고 올라오는 후배사원으로 긴장된 날을 보내면서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움켜쥐고 있는 내 모습에 부끄러워졌다. 쓰치다는 나에게 무심한 어조로 말을 건넨다. 그저 자리에 앉아서 내일을 예측하기 보다는 스스로 미래가 되어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야 한다는 것을 .일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는 패스파인더가 되라는.

쓰치다가 우주에 도달하기 까지 그 거리가 먼 것처럼 나도 내 우주에 도달하기에는 그 거리가 멀다는 동질감에 크게 숨을 내쉬어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본다. 아직 무엇 하나 실패하지 않은 내일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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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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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더불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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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늘, 그 바다 세트 - 전2권
동화 지음, 유소영 옮김 / 파란썸(파란미디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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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들이 상상하는 사랑, 그 사랑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더불어 마치 동화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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