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잠버릇의 비밀 그림책 마을 43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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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 그림책 있는 집에는 1~2권은 있을것 같은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작가의 그림책이 아닐까? 싶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 6MOE그림책방 대상과 61회 산케이아동문화상 미술상을 받았고 일본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요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매김하고 있으며 새로운 작품마다 서점에서 가장 눈에 띠는 곳에 올라와 있다.


머리 산발의 꼬마아이가 거울을 보고 있는 표지의 <내 잠버릇의 비밀>은 표지부터 이야기를 담고 있어 너무 재미 있다. 처음에 그림책을 보고..... 다른 작품들 보다 글씨도 많이 없고 무슨 내용을 담는 것일까?

표지만으로도 엄청나게 궁금 했다.

<만약의 세계>든지 <이게 정말 마음일까?> 등의 그림책은 많은 글귀들이 있고 그림을 설명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은 그림을 잘 읽어야 하는 책이 여서~ 다른 책들 보다도 소장용에 더욱 어울린다고 생각 한다.

 


한번읽고 다시 읽고 또 읽을 수록 재미 있는 그림책? 이라고 할까???

요즘 부모님들은 잠자리 그림책을 많이 읽어 주는 편인데... 이 책도 추천이다. 일단 글씨가 적어서 아직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혼자 그림을 읽기에도 좋고 읽은 후 잠들면 즐겁고 재미 있는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계속 읽다보면 아주 작은 그림들도 읽고 싶어 지는것 같다.

 

처음에 아이에게 읽어 주었을땐.. 왜이렇게 글이 없어 그러더니 다음날 다시 잠자리책으로 가져 와서는...

두번째 읽어 주었을땐.. 아이가 질문이 많아지고

세번째엔 혼자보아도 재밋어 하고 어려워 하지 않았다.

 

귀여운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력과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 의 특징을 모두 갖춘 <내 잠버릇의 비밀> 은 잠들기 두려워 하거나 잠드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 그리고 좋은 꿈을 꾸고 싶은 어른 아이들에게 잠자리동화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 제공으로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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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틀왕 미스터리 과학 도감 6
시노하라 카오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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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힘이 제일 쌜까??? 아이들은 그런것들이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인간을 비롯한 여러 생명체들의 토너먼트 식의 배틀을 통해 최강을 가리는 책인데,,, 스타일이 게임을 연상되는 것 같아서~ 아이들이 홀딱 반할 만 하다. 마치 스트리트 파이터?

 

사실 의외의 생명체도 있어서 놀랐다. 최강인데... 개구리? 여치? 오소리? 사마귀? 개미? 이런 곤충과 파충류가 최강이라니 덩치큰 사자나 공룡 아나콘다 이런 동물들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 아주 작은 곤충들이 많아서 놀랐다.

 





최강 배틀왕 책을 읽고 동물, 곤충 파충류 총 집합하여 다양한 특징을 소개해 주고 큰동물과 작은 동물?을 매치 시켜 당연히 이길줄 알았던 경기에 의외성을 보여주어서 신선했다.

 

"엄마 엄마 최강동물이 티라노사우르스가 아니였어 엄마 제일 힘센 동물이 누군지 알아?"하면서 엄청 놀라워 했다.

당연히 몸집이 큰 동물이 이길 줄 알았던 아이들이 의외의 결과를 나온것에 놀라워 하고 그 동물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고 초식동물들도 강할 수 있다는 다양성을 배우는 책인것 같다.

사실 처음엔 이런 책이 과연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수 있을까? 겉모습만 보고 선입견이 많은 책이였는데 이 책에서도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들을 알 수 있고 작은 동물도 큰 동물을 이길 수 있고 동물들은 자신을 보호 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들이 있다는 걸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책이 되어서 함께 읽어 보기 좋은 책이였다.

 

 

 

우리 둘째는 최강배틀책이 너무 좋았는지, 일기도 잘 안쓰는데.... 배틀책을 받는 날은 스스로 일기장을 꺼내 책을 받은 기분을 일기로 쓰고 매일밤마다... 혼자 책을 보기도 하며 애장책이 되었다^^

 

 

 

<출판사 제공으로 즐겁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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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스티커 : 달콤한 간식 시간 아이 러브 스티커 시리즈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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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워낙 달달한건 입에 달고 살아서 별명도 달콤왕자인 우리 작은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한글 공부를 시킬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스티커북이 있다니~ 실사에 가까운 맛있어 보이는 머핀들과 컵케익, 도넛츠, 케이크 등등등


우리 아들에게 정말 너무 나도 좋은 한글 교과서가 되어버렸다!!!

스티커로 머피도 꾸미고 머핀이름도 지으면서 한글도 쓰고~ (나중엔 숫자도 써서..수학책으로도 사용할 예정ㅋㅋㅋ)

유아기일때는 놀이를 통해 학습해야 효과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것이 진정한 놀이를 통한 학습? 스티커 싫어 하는 아이 없듯이 맛있는 간식들 꾸미면서 즐거움도 갖고... 소근육과 창의력도 쑥쑥 늘어나는 것 같아 아이와 스티커북만들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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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스티커 : 오늘은 내가 요리왕 아이 러브 스티커 시리즈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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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싫어 하는 아이가 있을까? 어른들도 좋아 하는 스티커 인데~ 유독 입이 짧은 우리 아들의 꿈은 김밥집 사장님 ㅋㅋㅋ


입이 짧다보니 아이와 은근 요리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고 두살터울 누나와 많은 소꿉놀이를 해봐서 그런지 은근 요리와 플레이팅에 관심이 많은 것같아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기 위해 준비 하였다!!

역시 예상대로 엄청 좋아 하고 실제 음식처럼 먹음직 스럽고 진짜 요리하는 것처럼 겹쳐지며 완성되는 스티커들~ 정말 아이가 즐거워 하고 실제 요리활동과 연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스티커에 있는 모든 재료가 들어 가진 않았지만 직접 햄버거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스티커 놀이로 소꿉놀이도 하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출판사제공으로 재미있게 활동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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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진 생각이야! : 자연과 함께 살기 상상을 키워 주는 철학 그림책
베아트리스 로드리게즈 지음, 정수민 옮김 / 봄나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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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화책을 선택할때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많이 보는 편이였다. 독특한 방법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에 더 흥미를 느껴서 처음에는 이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철학그림책? 이라는 소제목과 <오늘도 멋진 생각이야> 라는 제목에 끌려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책의 양만 생각 했던것 같다. 책육아를 할때 아이와 그림책을 보고 질문을 해라? 질문을 하지 말아라? 라는 헷갈리는 지침에 꼭 질문을 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질문을 하고 싶으면 그때 하면 된다라고 생각 했고 그림책을 읽을때 딱히 질문할 꺼리도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은 첫장부터가 어른인 내가 인상이 깊었다. 삶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그림책.  아직 어린아이의 경우엔 단순한 이야기로 느낄 수 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지식이 쌓아 갈 수록 어른의 행동이나 지식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 이런 의문점을 철학적 사고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 한다. 무엇이 정답이 아니라 삶의 의문점을 서로다른 시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요즘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이 담겨져 있어서 아이와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 이 책을 천천히 꼭꼭 읽어야 겠다. 책을 읽고 아이와 깊이 있는 대화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나와 우리 아이들이 행운이라고 생각 한다. 


<출판사의 제공으로 뜻깊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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