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다에 갔어요 생각말랑 그림책
줄리아 한손 지음,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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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여름.....

작년에 비해 더욱 심각해 져서~ 올 여름에도 동네 물놀이장 개장도 안됐고 ㅠㅠ

집안엔 너무 덥고 욕조도 없고 ㅠㅠ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더욱이 뉴스에서 강릉과 바닷가 인근 지역의 여행지에서 ㅠㅠ

코로나확진이 퍼져 감에 따라...

올 해는 바다여행은 어렵구나~~~~ 싶네요.

  

집안에서 시원하게 발에 얼음물 담그며

책이나 읽어야 하는

요즘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줄리아 한 손의 <오늘 바다에 갔어요>

동화 구연 QR코드가 있어

엄마가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바쁠 때 이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생각보다 목감기가 잘 걸리는 1인이라^^;;;)

  

초등학교 1학년 이지만

아직 한글 공부중이다 보니~ 글밥이 많은 것이 부담스러운데~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읽을 만한 글밥이라

한 두번 읽어 주니

이젠 혼자 소리내서 읽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 1학년 여름방학이다 보니

한글을 읽기를 떼고 가는 것이 개인적인? 숙제라

매일 동화책 읽기를 하는데..

처음엔 글밥이 많은 것 같이 지레 겁을 먹더니

요즘엔 이 책만 읽으려고 하네요 ㅎㅎㅎ

 

 

바닷가를 싫어하는 주인공 빌리가 엄마와 강아지'소시지'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간 이야기 이다.

바다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나? 의아에 했지만

생각해 보니 우리 아이들도 처음부터 바닷가를 좋아하진 않았던것 같다.

워낙 물놀이를 무서워하고

작은아이는 모래가 발에 닿는 느낌이 싫어서...

처음엔 힘들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 빌리를 나름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자라면서 경험을 조금씩 하다 보니 이제는

바다가서 놀고 싶고

워터파크 같은덴 우리 안가냐고 물어볼 정도니~^^;;

 

 

작은아이가 <오늘 바다에 갔어요.> 재미있게 읽었는지

빌리가 바다에 놀러간걸 대리만족하며

강아지 소시지가 귀엽다고,

종이로 쓱싹쓱싹 책은 책도 만들었다.

강아지 이름도 다시 지어 지며, 여름방학을

한글공부와 그림책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여름바다와 해수욕장이 그립고,

한글공부 열심히 하는 7~8살에 혼자 책읽기를 시도 하시는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그림책 입니다.

 

 

 

<출판사 제공으로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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