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남매이야기 우리집 이야기이네요~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ㅣ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황선미 지음, 양싼싼 그림,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어 보이는 쌍둥이 남매의 학교 생활 이야기 이다.

우리집은 쌍둥이는 아니지만 남매가 살고 있다. 우리집 남매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으로 사이가 제법 좋고 둘이 잘 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하루 하루 커가면서 특히 큰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부터 점점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직까진 남동생이 지고 있지만, 덩치가 커 지면서 누나에게 싸움을 지지 않으려고 하니 누나가 요즘 많이 약올라 하고 히스테리도 부리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초등학교때 일도 떠오르고 역시 초등학교때 부터는 친구가 세상의 전부인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그리고 외동아이는 형제자매있는 친구를, 형제가 많은 친구들은 외동아이를 부러워 하는 건 세월이 지나도 똑같구나 

요즘 부쩍 큰딸이 "나도 외동이였음 좋겠어 동생 없었음 좋겠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주인공 미주가 친구와 떡볶이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우리딸이 하는 말이랑 비슷해서 그장면을 재미있게 읽었고,  미주와 할머니의 관계는 괸시리 내가 미주가 된거마냥 기분나빠하면 읽게 되었다.

성장하는 아이들 관계이야기책 큰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와의 관계속에서 많이 힘들어 할때 함께 또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