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wer 앤서 - 저세상이 묻고 이 세상이 답하다
운 고쿠사이 지음, 박재현 옮김 / 알렉스앤북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어제 종영한 49일을 재미있게 보았다.

원래 죽을 운명이 아닌 지현이라는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49일동안 자신의 주변인물에게 눈물 3방울을 얻으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내용이다. 여기에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스케즐러도 등장하고...

우리와 다른 세계를 보면서 과연 저게 진짜일수도 있을까하면

재미있게 본 드라마.. 어제 마지막회고 주인공이 죽음을 맞이했지만.. 사후세계와 현재를

다룬 드라마라서 참 신기했다.

오늘 나는 answer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와 공존하는 세계에 빠져보았다.

answer에서는 주인공 운 고쿠사이가 기억장애를 계기로 자신의

수호령을 만나고 그러면서 자신의 블로그 저세상에서 들은 이 세상의 메커니즘을

운영하고 거기에 자신과 수호령 자신은 고쿠사이 수호령은 운으로

나뉘어 방도 개설하고 많은 네티즌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책은 주인공과 수호령의 대화로 진행되며...

우리가 궁금해하는것들을 쉽게 풀어준다.

부자와 가난.. 그것도 또한 부자이기에 다 행복한건 아니고 가난하다고해서 다 불행한건

아니다. 또한 내가 가난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건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책은 얘기하고 있다. 나는 그것에 동의한다 .

왜나하면 가난해도 마음이 부자면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릴땐.. 나는 왜 이렇게 부자가 아니지 했다. 그리고 돈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다.

하지만 부자라도 내 가족이 없다면.. 서로 불신을 한다면 그것또한 불행이다.

책을 읽는내내 고객를 끄덕끄덕했고... 책을 다 읽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지금은 내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것이며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깨달음, 지고 체험, 득도, 부활, 궁금체험, 무아, 각성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이것이 answer이다. (저세상이 묻고 이세상이 답하다)

 

 

p37  수호령의 연애론

기브 앤드 테이크는 결국 '거래'에 불과하다.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

할수 없다. 무엇인가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거래'다.

'바라는 사랑'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어디가지는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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