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버리기 - 정신과 전문의 최주연 박사의
최주연 지음 / 소울메이트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스트레스와 불안증상.. 요즘들어 더욱 심해지는거같다.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남들에게 좋은 인상만 줄려고 노력하고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척 했지만..

어느 순간 너무 모든것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힘들어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여졌다.

불안버리기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불안했다.

그리고 잠을 자면서도 악몽을 꾸고 아침이면 더욱더 불안해지는

나날이였다.

하지만 책을 읽고 마지막일때는 그 불안에서 조금은 나올수있었다.

책에서 하라는데로.. 따라해봤다.

불안해서 가슴이 뛰고 진정이 안될때는 봉지로 숨을 쉬었고..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좋아질꺼야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기전보다 조금은 불안에서 해방을 느낄수 있었다.

책은 나에게 말한다. 한번 성공했다고 성공한게 아니라고..

준비를 안하고 대책없이 계획을 세울때는 다시 불안이 온다고..

책에서 처럼 언제 다시 불안이 나에게 올지 모르지만.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불안을 없애는 작업을 확실히 할것이다.

현대에 살면서 불안의 종류는 참 많다.

그것을 계속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불안과 이별을 할수없을것이다.

용기를 내고 불안을 버려라..

그러면 불안은 내게 도망갈것이다.

 

 

p46 이미 당황한 상태에서 어떻게 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그냥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괜찮다고 자신을 안심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보내면서 안정된 후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공황이 오든 공포감이 오든 그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보다 압도된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압도된 감정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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