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샐러리맨 초한지 - 99퍼센트의 평범한 영웅들을 위한 성공 프로젝트
이남훈 지음 / 중요한현재 / 2012년 1월

샐러리맨이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 <샐러리맨 초한지>를 읽었습니다.
'초한지'는 모두가 알다시피 진시황의 몰락으로부터
한나라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다룬이야기 입니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한창 방영중이지요?
<샐러리맨 초한지>는 드라마 내용과 같지는 않지만
'초한지'속 영웅들의 핵심적인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구요~

유방과 항우와의 전격적 비교와 해부를 통해

재미난 예제로 독자들을 배려한 책입니다.

한나라가 건설되기까지 일어났던 유방과 항우의
지략과 병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이 책을 읽다보면
가슴과 머리가 커진 기분이 듭니다.

드라마 속 천하그룹에서도 비밀병기로 등장하는
‘샐러리맨 BB(불로불사) 프로젝트 핵심기밀’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면 좋을 지혜들이 담겨있지요~

나와 다른 이질성의 수용을 권하는 부저추신(釜底抽薪)에서부터 감동적입니다.
불편한것에서 배우고, 다른것에서 보완하며 낯선것에서 자신의 결핍을 채우라는 메세지를
유방와 항우의 예를 통해 쉽게 설명해 줍니다.

'금 매미가 되기 위해서는 껍질을 과감하게 벗어 던져야 한다'는 금선탈각(金蟬脫殼)편에서  

유방의 사신인 후공의 처세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바트나'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즉, 상대방을 석득하는것은 상대방에게 가격을 제시하는것이라는 말이지요~! 
 

이외에도 가치부전(假痴不癲), 불로불사(不老不死), 소리장도(笑裏藏刀)등의
고사성어와 《초한지》 속 일화를 중심으로

상사와 부하 관계, 리더십, 경쟁과 협상, 조직 문제,

인간관계에 대한 영웅들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자율권을 가진 리더들의 집합체의 조직을 이끈 유방의 리더쉽은

현재의 삶을 사는 리더에게까지 배움을 주고있으며

항우의 잘못된 판단과 권력행사는 많은 교훈을 제시하고 있는 책

<샐러리맨 초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