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 빠담 빠담 - 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들
우종완 지음 / 바다봄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도, 표지도 신선하게 다가온 책 [빠담 빠담 빠담]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씨의 에세이집이다.
우종환씨를 언젠가부터 TV에서 접하게 되었고
TOP CEO에서는 독설도 서슴치 않는 조언자로 인상깊게 봐온터라
서슴없이 선택하게된 책!



[TOP CEO]라는 프로는 패션의 문외한인 나에게조차 흥미를 안겨다주고
쇼핑몰 운영에 대한 시스템을 알게해주었던 프로였다.
물론 그 이전에도 무한도전이나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지만
유독 악역을 맡아 출연자들을 울렸던 그 이기에 호기심이 일었던 참이었다.




우종환씨의 어릴적 이야기와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8남매의 막내로 누나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다소 무모하지만 생각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는 실행력을 가지게 된 계기도
어린시절부터 형성되어 온 부분인듯.



친한 연예인들과의 인연과 일본여행,
작가의 집, 방콕, 파리여행이 차례로 이어지고 여러가지 패션, 여행에 관한 팁으로 꾸며져 있는 내용으로
프랑스 파리 유학시절 격었던 딜레마와 슬럼프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남다른 인생의 길을 걸어 온 그의 용기에 박수를 쳐 주고 싶었다.





인생의 성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것, 바로 이 점이 확실한것 같다.
자칫 가벼워 보이고 자유분방해 보일지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다보니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로인해 즐길 수 있는 삶을 사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것이리라~




어느것 하나 사소한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며 상상놀이를 즐겨하며
그 속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대목을 보면
물론 남다른 재능 또한 간과할 수 없겠다.

 

 

그의 가슴을 뛰게 하는것들이 무엇인지 읽어가면서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건 진정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된 계기를 주고
가슴이 뛰도록 나에게 다가오는 일은 서슴치 않고 꼭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