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Onward -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의 혁신과 도전
하워드 슐츠 & 조앤 고든 지음, 안진환.장세현 옮김 / 8.0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요즈음 도시의 번화가에서 거리를 걷다보면 몇분안에 꽤 많은 커피전문점을 볼수가 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으니 그사이 한국인들의 입맛이 변한것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나름 커피향을 즐기며 커피에 빠져사는 커피매니아가 꽤 많다.
어릴적에 커피전문점이 이렇게나 많아질까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말이다.

주변에 많은 커피전문점이나 커피매니아가 생겨난 이유야 수십가지이겠지만 그중 커피에 대한 기호의 변화를 가져온 가장 큰 이유라를 꼽으라면 스타벅스를 꼽지 않을수가 없다.
불과 10년전 커피는 자판기 커피, 다방커피로 불려지며 다소 싼티가 나는 기호식품중에 하나였다.
그러던것이 1999년 한국에 1호점을 개점하고 다소 비싼 가격에 커피를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위기라는 소리도 들린적이 있지만 현재는 한국에만 300여개 넘는 매장을 운영할만큼 활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높은 커피값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열성팬과 매장은 점차 늘어나기만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커피를 바라보는 시각조차 변하고 있다.

왜 일까? 불과 10여년만에 한국에 이러한 변화가 생긴것 이유는?

스타벅스 ceo이자 창립자인 하워드 슐츠는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해 간단하다고 답했다.
'나는 높은 품질의 커피를 독특하고 훌륭한 매장에서 제공하면 사람들이 기꺼이 그만큼의 돈을 더 낼것이라 확신합니다.
 나는 내 믿음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는 자신의 단순하고 간결한 스스로의 신념에 믿음이 있었고  이러한 믿음속에서 많은 계획들을 실천하였으며 단순하지만 강력한 리더쉽으로 그가 잠시 CEO에서 이사로 물러나 있는 동안 침체되었던 기간 스타벅스에 등을 돌렸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게 만들었다.

사실 나는 두툼한 책은 읽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라는 기업의 창립부터 미국내 매장이 확장되는 과정과 다국적 기업으로의 성장,
거대산업이 되어버린 기업만이 겪게 되는 위기, 그리고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결실과정을 보며 기업의 대표 한사람의 모토가 이렇게까지 기업의 흥망을 바꿀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전에는 회장이나 CEO는 아래 사람들이 연구하고 기획한 서류에 도장이나 찍고 세상을 즐기며 사는 부류라고 생각한적이 있다.
아마도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보며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기업이 위기가 닥쳤다고 생각이 들자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리스타와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위해 로스팅기계의 위치와 크기를 바꾸고 고객의 동선에 맞게 실내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하며 매장에 쓰여지는 부자재까지도 사회적흐름에 맞는 친환경자재로 바꾸는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 
그러면서도 기업의 향방을 좌우할수 있는 새로운 커피의 신상품 제작까지 방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기업가가 단순히 기업의 수익만을 고려한 운영만 한다면 고객은 그 기업에서 멀어지게 된며 반대로 고객의 입장만을 고려한 운영은 기업을 망하게 한다.
하워드 슐츠는 기업의 수익과 사회적 책임간에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위해 인간애를 잃지 않으면서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성장과 균형을 동시에 이룰수 있는 방법이야 말로  장차 CEO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배워야 할 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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