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심리학 - 어디서나 당당한 나를 만드는
사이토 이사무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기전에 스스로 생각해 볼만한 시간이 필요한듯 싶다.
만약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주변에 친구도 많고 붙임성도 좋아 인간관계도 좋을뿐만아니라
직장상사와 부하직원들에게도 신뢰를 얻고 있고 거래처와도 사교적으로 친분이 두텁고
우울증이란 연애인들만의 것이라 생각하며 한번 본 것들은 잊어먹는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다면 이책은 볼 필요가 전혀 없는책일듯...

하지만 위에 사례중 보통사람들은 한두개만 적용되고 두세개는 남의 일 같을 것이라고 보는데
나역시 보통사람이기에 책을 꼼꼼히 볼수 밖에 없었다.

'자신감 심리학'은 20~30대의 직장인들을 위한 마음가짐과 사고를 정리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겪게 되는데
그중에 붙임성이 좋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무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 사람들은 승진도 쉽고
세상을 어렵지 않게 살아가는 것같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면 회사에 있는듯 없는듯 하며 존재감이 적고 주변에는 늘 우울의 오로라를 풍기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우울의 오로라를 풍기는 사람들에게는 위로의 말이나 조언을 해주기는 쉽기 않은데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힘들게 접근하기보다는
이러한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책을 한권 선물해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심리학개론은 주로 서양사람이 쓴것이 많아 동양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많은데
이책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심리적으로도 비슷한 일본인 심리학부 교수가 쓴책으로
자신감이 위축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사례에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예제와 그에 대한 답변이 잘 나열되어있으며
누구나 한번씩 갸우뚱하던 일들을 왜 그랬을까 하던 일을  떠올리며 '아하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이다.

책의 내용이 책의 두께에 비례하지 않게 매우 많아 목차별로 보면뜯어보면
1장 교제를 능숙하게 풀어가는 심리법칙
2장 몸짓, 행동, 태도로 본심을 알아내는 심리법칙
3장 난관에 부닥쳤을 때 뛰어넘는 심리법칙
4장 비즈니스 상대의 마음을 확 잡을 수 있는 심리법칙
5장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심리법칙
6장 기억력과 응용력을 증가시키는 심리법칙으로 구별되어 있는데

 

1장은 우울의 오로라를 풍기는 사람들에게 조언이 되거나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스로의 마음의 빗장을 풀고 주변사람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으며,
2장은 보통 많은 심리학에서 볼수 있는 내용이므로 패스~
3장에는 자신감을 찾고 사람들에게 다가 갔을때 벌어질수 있는 여러가지 난관을 효과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내용으로
여기서의 난관이란 사회적난관을 뜻하는듯...
4장은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고 싶거나 도움을 요청해야하는 경우 좀더
쉽게 그것을 이룰수 있는 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장과 6장은 심리적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무척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30대에서 이후 좀더 나이가 들어가면서 격을수 있는 감정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하고 
사물을 기억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습관을 개선할수 있는 내용으로 풍성하게 차려놓았다.



혹시 읽다보면 이건 '내 이야기가 아니야'라고 할수도 있는 부분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둔감해서 그것을 못느끼고
자칫 그냥 지나쳤을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또한 정말로 나는 이러한 사람이 아니라 생각되더라도
주변의 우울한 사람들에게 현답(賢答)을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나 이외에 많은 사람들과의 원활한 관계개선 및 유지를 위한 마음가짐을 잡게 해줄뿐만 아니라
개선후에 혹시 생길수 있는 혹시 생길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주변을 긍정적으로 되돌아 볼수 있는 개선의 여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므로
만약 스스로 우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분들은 꼭 한권 사서 필독하는것을 읽어보는것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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