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부자되기! - 페이스북과 아이폰으로 돈 버는 8가지 전략
제시 페일러 지음, 김재순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현대인들의 쉬는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을 점령해버린 IT기기가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이다.
지하철, 버스안, 길거리등 잠시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디지털 화면에 몰두해있다.
왜 사람들은 불과 4.5인치도 안돼는 화면에 푹 빠져 있는것일까?

 

대략 15년전쯤에 대한민국에 핸드폰라는 것이 나타났을때 사람들은 들고 다니며 통화하는 것에 열광했고 핸드폰이란 귀에 대고 쓰는 기계라고 생각했는데 불과 4~5년전에 핸드폰은 PDA폰을 거쳐 최근에 스마트폰으로 변신하더니만 이제는 듣는 것보다는 보고 듣는 기계로 탈바꿈을 변신을 하였다.


스마트폰시대에 휴대폰은 더이상 전화만 하는 기계가 아닌 미니컴퓨터의 기능을 대신하는듯 하기까지 하다.

어떻게 듣고 말하는 기계에서 보고 듣고 쓰며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기계로 변하게 되었을까 ?
그건 바로 스마트폰의 OS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라 불리는 프로그램때문인데
흔히 앱이라고 줄여 불리우고 있다.


요즘 매스컴을 들여다보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앱으로 1년에 수천만원을 벌었다는 소식을 듣기도하고 누군가는 앱스토어에 올린 앱을 팔아 몇억 또는 수십억을 벌었다는 소식도 심심찮게 들어보기도 한다.
또한 무료로 배포되는 앱인데도 불구하고 때로는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며
최근에는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휴대폰에 깔린 최신앱의 숫자가 자랑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가지 의문의 발생한다.


대부분 앱스토어에 올려진 앱들은 아주 저렴하거나 공짜경우가 매우 많은데, 대체 그 많은 수익은 어떻게 된걸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의문점에 대한 답변이자 앱을 제작하고 수익을 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모아 집필된 책이 바로 제시페일러의 '앱으로 부자되기'이다.
저자는 프로그래머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앱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차근차근 이야기 한다.

돈을 벌수 있는 똑똑한 앱이 갖추어야할 필수조건들을 빼곡하게 기록하였고
사람들이 다운받게 만드는법과 그것을 유지하는 방법, 개발과정중 실수하고 빼먹는 것들을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대표적으로 빠른 페이지로딩, 사용하기좋은 간단한 인터페이스, 자동저장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등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개발한 앱을 앱스토어에 올리거나 페이스북에 등록하기전
자신이 만든 앱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자신의 앱에 맞는 광고주를 구하는 방법과
광고주와의 이익을 분배하고 광고주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법등을 차분하게 설명하였고
팔고 난 후에도 이익을 내는법과 향후 광고사와 계약을 유지하는법등 현역 프로그래머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다.


또한 아이폰과 페이스북에서 쓰여지는 앱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소개한 책이므로
최근 앱을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래머나 개발한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보아야 한다고 추천하고 싶다.

앱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 ?
과거의 컴퓨터의 프로그램들은 개인과 프로그램간의 1:1 수직관계였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앱은 개인과 앱, 앱과 연결된 다른 사용자와 개발자 그리고 광고주등이 복잡하게 얽힌 그물같은 복합적인 관계로 발전하였다.
그러므로 이러한 핵심을 빨리 파악한다면 개발자들은 더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앱을 개발할수 있을것이며
더욱 안정적이고 더 많은 수익을 개발자들에게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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