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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키쿠다 마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0월
평점 :
우리가족은 고마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인색한편은 아니지만,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지않고 습관처럼 내뱉는편이예요.
고마워요를 알고싶어서 ..

어떠한게 고맙다는걸까 고민을 하며 페이지를 열었어요.
" 고마워요 뭐가 뭘까?"
우리 가족이 습관차로 하는 것처럼 고마워요. 가 습관처럼 하는 말은 아닐 거예요
누군가 대상이 있고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 때 하는 이야기일 텐데 자세히 생각해 보면 어떠한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해야 되는지는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할 때가 참 많았어요.

주인공은 고마워요의 뜻을 알고 싶어서 세상에 내려가게 되는데요.
내려가서 자리 잡은 곳은 아기집이네요 ❤️
엄마 품에 안기며 자라는 동안에 소소한 모든 것들이 고맙다는 일상이었어요.
밥을 먹여주는 것도 책을 읽어주는 것도 우리도 달래주는 것도 재워주는 것도 지금 생각하면 일상생활에서 무언가를 받는 것이 행복이고 그 행복이 고마워요 그 자체이네요.
🧡
무언가를 받는 것도 행복 무언가를 주는 것도 행복 모두가 고마워요 예요.
수 많은 고마움 속에 우리는 살고 있지만 그걸 느끼지 못하고 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마워요. 그 한마디가 어려운 일엔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고 더 큰 고마워요를 느끼게해주는거같아요.

오늘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워요. 감사해요라는 말을 몇 번이나 하셨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고맙다. 감사하다라는 말이 줄어들게 되네요.
별 의미없이 고맙다는 이야긴 하면서 진짜 고마울 때는 그 표현을 하기가 부끄러울 때가 있어요.
사랑을 표현하면 모르듯이 고맙다는 이야기도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 같아요.
고마워요는 그 사람에게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래요.
사랑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늘 가까운 사람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글밥이 적어서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감정의 메마르고 표현의 인색해진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거같아요
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나에게 고마워요는 어떤 의미일지 ^^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