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콤한 과일 나라
민키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3월
평점 :
#도서협찬
[ 주니어김영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 달콤한 과일나라 >
저자 : 민키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과일은 계절마다 나오는 종류가 달라 새콤달콤한 맛도, 알록달록한 색감을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살다 보니 계절마다 다른 과일을 맛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제가 아는 과일 외에도 철마다 나오는 게 더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봄 제철 과일엔 딸기, 천혜향, 한라봉, 레드향이 있는데 국내산 체리 같은 경우는 5월 전후에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름 제철 과일엔 수박, 멜론,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참다래가 있습니다.
가을 제철 과일에는 사과, 배, 감이 있으며 겨울 제철 과일은 감귤, 키위, 곶감이 있습니다.
( 네이버 검색창을 이용했습니다. )
밥을 먹고 나서도, 간식용으로, 손님 대접할 때도 필수로 찾게 되는 것이 과일입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빼놓지 않고 자주 먹게 되는 과일인데 과일이 열리는 과정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까요?
아이가 이 부분에 대해 질문했을 때 어떻게 말을 할까 고민이 된다면 과일이 열리는 과정에 대해 책을 읽어줄 부모가 미리 공부를 하고 이 책을 함께 보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인공 꿀벌이 과일나라를 여행하며 좋은 친구도 만나고,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게 되는 내용이 나오는데 꿀벌이 여행하는 과일나라는 그 어떤 모습을 상상해도 그 이상으로 화려하고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작고 귀여운 과일 친구들이 부지런하게 할 일을 하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에 책을 읽던 저와 딸아이는 귀여워서 소리 내어 웃었습니다.
과일나라를 여행하며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꿀벌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장면마다 친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하는 그림을 찾아보며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만약, 저에게 과일나라를 상상하여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과일향이 가득한 온천을 만들고 싶네요.
요즘 같은 날씨에 자꾸만 찾게 되는 뜨끈함이죠.
은은한 과일향이 나는 온천에 뜨끈하게 몸을 담그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딸아이처럼 어릴 때라면 상상하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겠네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잠시 가질 수 있다면 또 다른 나만의 과일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른의 마음으로 상상하려니 당장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 위주로 과일나라를 구성하려는 현실적인 마음이 앞섭니다.
부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독후 활동 3가지를 아이와 함께 했어요.
< 달콤한 과일나라 > 독후 활동
1. 색칠하기
책을 다 읽고 나면 뒤에 색칠하기 부록이 있는데 왼쪽 상단에 색칠할 그림과 같은 장면이 있어요.
막상 색칠하려 하면 막막하기도 하고 과일 색은 알지만 어떤 색들로 색칠할까 고민에 빠집니다.
그런 아이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작가님도, 주니어김영사에서도 신경을 쓴 듯합니다.
5살이라 아주 작은 그림에 하나하나 색을 다 채워가기엔 손이 덜 여물어 제가 아이와 함께 색을 채웠어요.
바나나 해변이라는 건 알지만, 아이가 알록달록하게 색을 채우고 싶다고 해서 마음껏 색을 채우도록 하고 지켜봤습니다.
거기에 제가 초록색과 연두색으로 조금 더 진하게 색을 채웠어요.
2. 과일 퀴즈
가지고 있던 그림판과 책, 두 가지 준비물로 퀴즈 퀴즈!
책에서 만난 과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이가 그 과일을 그려 답을 알아맞혔어요.
다른 과일은 특징을 잘 살려서 그림을 그린 듯했는데, 망고는 답으로 인정을 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열심히 그렸을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서 답으로 인정하고 퀴즈 시간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3. 아이가 상상하는 과일나라 그리기
아이가 책에 나오는 과일들을 만들어달라 해서 다이소 색지와 색종이로 과일을 만들고, 똑같거나 아예 다른 색의 과일 조합으로 새로운 과일나라를 상상해서 그렸어요.
제가 만든 과일에 아이가 표정을 그렸고, 똑같거나 아예 다른 색을 가진 과일을 위한 과일나라를 그렸어요.
길도 그리고 문도 그리고 과일나라 안에서 쓸 물건들을 열심히 그려서 채워나갔어요.
저 물건들이 필요한 이유는 아이가 자세히 설명하진 않아서 그림에 넣은 물건 이름만 사진에 적어두었습니다.
빨간색을 가진 과일나라 친구들에게는 특별히 옷을 선물해서 친구들이 옷을 입었어요.
운동과 청소를 즐기는 친구들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진 과일나라 친구들이 먹는 과자 이름은 사실 이해가 안 됐지만, 그런 이름도 지을 수 있겠다 생각하며 넘어갔습니다.
간, 김, 넌 과자라고 하는데 궁금하긴 합니다.
이 나라엔 자신이 잘하는 걸 티 내고 싶다며 자신의 이름을 적기도 했어요.
초록, 연두 과일나라 친구들은 여행을 간 듯 보여요.
캐리어와 가방, 핸드백 외에도 깃발과 블록 상자, 휴지도 여행에 필요하다 느끼고 그렸나 봅니다.
노란색 과일나라 친구들은 노는 걸 좋아하는 듯합니다.
공, 버스 장난감, 인형, 안경을 그렸는데 비닐봉투는 뭘까 궁금해요.
각 과일나라의 그림에 넣은 물건을 말하고 만족하며 마무리하는 딸아이에게 물건을 그린 자세한 이유를 물었는데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궁금하지만 더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독후 활동을 마무리하고, 책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누는데 서로가 좋아하는 과일이 나올 때 좋아하는 과일이라며 괜히 언급을 한 번 더 했습니다.
색칠을 하기에도, 퀴즈 활동을 하기에도, 상상 속 과일나라를 표현하기에도, 귀여운 그림을 통해 색깔과 과일 이름 공부에도 아주 좋은 < 달콤한 과일나라 >를 통해 잠시 달달함에 빠져 보는 걸 추천합니다.
모두의 일상에 과일처럼 달콤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달콤한 과일나라 #주니어김영사 #보보그림책 #보보서포터즈 #유아 그림책 #과일 책 #색칠하기 #상상력 #관찰력 #집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