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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크리스마스
오카지마 지하루 지음, 황세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 주니어김영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 찾았다! 크리스마스 >
저자 : 오카지마 지하루
번역 : 황세정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이제 12월의 특별한 날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집집마다 크고 작은, 여러 가지의 장식을 화려하게 달아놓은 크리스마스트리들을 통해 12월의 특별한 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1년 중 화려한 색들이 크리스마스 하루를 위해 다 모이는 거 같아요.
단 하루뿐이지만 그날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죠?
1년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음에, 새로운 해에 이루고 싶은 일들에 대한 소망을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날에 대한 준비를 하곤 합니다.
종교적으로는 누군가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일 수 있으나, 종교가 없거나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다르게 닿을 수 있습니다.
아주 짧은 하루지만 보통은 가족이, 연인끼리, 친구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꼭 맞춘 듯한 색의 옷을 입고 만나 저마다 준비해 온 선물과 음식을 풀어놓고, 캐럴을 틀어둡니다.
아, 케이크가 빠질 수 없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짧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을 보냅니다.
산타는 그날의 즐거움을 더해줄 고마운 존재입니다.
아이들에겐 부모님이 산타가 되고, 또 다른 곳에서는 모두가 서로에게 산타가 되어 마음을 담은 선물을 건넵니다.
크리스마스엔 모두가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더 행복한 날 같아요.
이 책 속에선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아볼까요?
5살 딸아이도 좋아하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책이라고 하니 기대감을 갖고 저와 함께 제목 읽기부터 해봅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면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많은 것들이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준비하는 것들이 어느 정도 예상은 되지만, 조금 더 구체화해서 그림을 빈틈없이 채워두기도 했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들이면서 크리스마스를 확실히 드러낼 소재도 곳곳에 넣어두었습니다.
책 속 마을은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라는 걸 알려주게끔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집을 바라보니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고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이걸로 독후 활동을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는 화려한 그림들에 시선을 빼앗기고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았어요.
그 덕분에 왼쪽에 있는 그림을 전체에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던 거 같아요.
특징이 확실해서 과자집 찾기는 아이가 어렵지 않게 했는데, 말풍선에서 설명하는 양초를 찾을 때는 그림 여기저기에 양초가 있어서 아이가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양초를 찾을 때 사실 감탄했어요.
양초는 양초인데 종류를 이렇게 다양하게 그릴 수 있나 싶어서요.
그러다 문득, 작가님의 크리스마스는 화려하고 특별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다른 생각도 해봅니다.
작가님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상상을 바탕으로 이렇게 화려하게 꾸미셨을까, 아니면 경험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그림을 가득 넣으셨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어릴 때 경험한 크리스마스를 여기에 모두 담으려 하셨을까 궁금해집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 나니 우리 집도 좀 더 화려하게 꾸며볼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트리를 다양하게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몇 년 전에 리본 공예와 지나간 크리스마스를 위해 사 두었던 재료, 작년에 꽃다발을 만들고 남은 모루를 모아 트리를 만들었어요.
스케치북 한 장을 고깔 모양으로 그려서 자르고, 모루는 4등분 해서 반으로 접었습니다.
아이가 호기롭게 모루를 반으로 다 접을 수 있다고 하더니 중간에 힘들다고 하면서 옆에서 사라졌습니다.
남은 건 엄마 몫이겠죠?
완성하고 보니 꽤 그럴듯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라고 해서 꼭 초록색이나 연두색, 노란색만 갖고 있을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또 다른 트리도 만들었습니다.
책과 함께 받은 선물 중에 마스킹 테이프가 있더라고요.
그걸 활용했어요.
그리고 다이소 색지도 함께요.
아이가 붙이기 편하게 세모를 그려주고 그 선을 따라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어요.
그리고 장식과 별을 아이가 테이프로 붙이고 마무리했더니 다른 매력의 트리 완성!
다이소 색지로 계단처럼 층의 너비를 다르게 해서 먼저 붙이고 별과 크리스마스 문구로 마무리했더니 제법 예쁩니다.
누구나 기대할 12월의 특별한 날을 위해 아이와, 가족과 이 책을 읽으며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나만의 트리도 만들며 준비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올해는 아이와 조금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또 다른 고민을 해보렵니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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