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척척 해결하는 두덕탐정사무소 미세기 출판사 추리력 추리 모험 사건 추리 여행 명탐정 두덕 씨 추리 동화 어린이책 추천 초등 추천도서 제목 : 뭐든지 척척 해결하는 두덕탐정사무소글 : 김기정그림 : 송수혜출판사 : 미세기느리다고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두덕 씨.뭐든 빨리한다고 해서 문제가 남지 않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닌데 자신과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가 다르다고 해서 비난해야만 하는 걸까?빠르게 나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완벽한 삶을 살기에 남을 비난할 수 있을까.두덕 씨처럼 느리지만 천천히 나아가며 신중하게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오히려 빠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놓치는 부분을 두덕 씨처럼 느리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찾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각자 삶에 대한 가치관과 정해놓은 방향이 다를 뿐, 어느 누구의 삶도 비난할 수 없다.살아가며 경험을 많이 쌓은 사람이지만 순수한 어린아이에게서 배울 점이 있을 수 있다.서로 다르게 바라보며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자신의 생각대로, 마음대로 판단한 사람에게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한 답을 얻었을 때 상대에 대한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내가 두덕 씨의 입장이 된다면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고 외면할 것만 같다.솔직하게, 내 마음이 그렇다.사람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나 소문은 시간이 조금 지나거나 바로잡으면 어느 정도 사그라들지만 그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는 완전한 치유가 어렵지 않을까?내가 받은 상처에 대해 그 사람들이 용서를 구해도 내 마음이 그 용서를 원하지 않을 거 같다.용서도 내가 원해야 받아들일 수 있다 생각한다.원하지 않으면 용서하고 싶지 않다.두덕 씨는 그런 부정적인 말들을 다 받고도 괘념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해나가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다.외면당하던 두덕 씨의 사무소에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두덕 씨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 꽤 똑똑하다 느낀다.자신에게 멍청하다 했던 그 사람들이 놓친 것을 두덕 씨는 잡아내어 소문에 대해 입을 다물게 만든다.꽤나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사건을 해결하는 데 두더지라는 동물이 좀 다르게 보여 궁금한 마음에 두더지의 지능에 대해 검색했다.두더지는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2~3도가량 높은데 땀구멍이 없어 열이 오를 때 열을 내릴 방법이 없으니 땅속 생활을 선택한 것이라 한다.살아남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서식지를 찾았다.두더지는 지상에 살며 먹이사슬에 묶여 살아가는 동물과 달리 땅속 생활에 잘 적응했기 때문에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며 살아간다.정확한 아이큐를 측정하는 숫자는 나오지 않으나 생존 기능과 사냥, 땅굴을 파는 능력에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똑똑한 동물이라 할 수 있다.(내용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반지생활')두더지의 지능에 대해 검색하고 나니 작가님이 두더지를 탐정으로 지정하신 부분에 더 공감하게 됐다.우리도 각자의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며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그 판단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겠다.내가 부정적으로 바라본 부분에서 그 사람은 능력을 발휘하며 나보다 빛이 나는 순간이 올 수 있기 때문에.나는 물론 소중한 존재이지만 나만 소중한 존재는 아니다.나를 바르게 바라볼 줄 안다면 다른 이에 대해서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두덕 씨가 빛이 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마음으로 응원의 말을 건네본다.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각자 가진 재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누구의 삶도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나를, 다른 이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요.- 이 글은 미세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뭐든지척척해결하는두덕탐정사무소#미세기출판사#두덕탐정사무소#명탐정두덕씨#어린이책추천#추리동화#신간도서#미세기#초등추천도서#두더지탐정#유쾌한추리#관찰력#추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