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요 : << 여우 살려! >>제목 : 여우 살려!글. 그림 : 김서련출판사 : 봄개울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무분별하게 훼손된 산의 모습을 보곤 한다.우리나라처럼 길이 잘 만들어진 곳이 없다는 것도 알고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길은 충분히 만들어졌다 생각하는데 뭘 더 깎아내고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충분한데 더 욕심내며 산을 망가뜨리는 우리의 이기심이 숲이 삶의 터전일 동물들을 또 어디로 떠나라고 쫓아내는 걸까.동물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터전을 지켜주는 것도, 건강히 살 수 있는 것도 자연 덕을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북극곰 사진+내용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nscvrg/view/menu/253?nscvrgSn=256170 )요즘 뉴스를 보며 더 느낀다.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잊지 말고 지켜야 한다.모두를 위해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자연을 망가뜨리게 되면 우리가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꼭 되돌려 받는다.어떻게 보면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보면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일들이 후대가 살아갈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해 볼까 한다.우리 아이들은 건강한 자연 속에서 잘 살아가길, 모든 동물들이 자신들의 터전을 잘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49개월 딸아이는 쓰레기가 땅에 떨어진 것을 보면 참지 못한다.놀이터에서 놀다가도 쓰레기가 보이면 여기에 버리면 안 된다며 놀이터에 있는 휴지통에 갖다 버린다.꽃이나 풀, 나무도 눈으로만 본다.아이도 하는 건데 우리 어른들도 할 수 있지 않을까...?책 속 여우들의 모습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우리의 모습들과 너무나 많이 닮았다.남 탓하고, 이익만 생각하고, 나중에서야 일의 심각성을 느끼고 수습하는 모습들.우리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여우를 비난할 수 없다.책을 읽고 함께 온 여우 가면을 만들어 보았다.만들기 종이 아래에 여우의 그림이 있어서 색칠할 때 참고했다.여우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아이가 얼굴에 갖다 대며 울음소리를 흉내 냈다.가면이 마음에 들었는지 책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쓴다.여우들의 이야기지만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는 환경오염 문제를 다룬다.우리만 잘 살기 위한 방법만 생각하지 않고모두를 집어삼킬 그런 검은 연기가 되지 말고함께 공존하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 봅시다.- 이 글은 봄개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여우살려#봄개울#김서련작가#봄개울출판사#환경그림책#환경오염#지구보호#그림책추천#유아그림책추천#나부터실천하기#공존#책추천#책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