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샘터어린이문고 82
강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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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야! : <<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

제목 :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글 : 강난희
그림 : 최정인
출판사 : 샘터

제목을 보고 안수타이에 대해 한참을 생각했다.
뭘 뜻하는 말일까...?
궁금해서 책을 얼른 펼쳤다.

남들과 다른 모습을 가진 윤서.
그 윤서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
나도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윤서 엄마의 모습과 내 모습을 비교하며 난 아이의 이야기들을 제대로 듣고 있나 반성을 해 본다.

윤서 엄마의 모습은 지극히 평범한 엄마의 모습 그대로를 비춘다.

집안일이 바빠 아이의 말을 대충 듣고 말하거나 걱정이 앞서 아이의 생각은 어떤지 묻기보다 엄마의 마음 편한 대로 행동을 먼저 실행하는 것...

나도 안 그러려 하지만 아이의 말과 행동을 기다리기보다 내 마음이 앞설 때가 많다.
요즘 아이와 자주 싸우는 원인 중 하나다.

아이는 항상 외친다.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왜 먼저 말해요? 내가 먼저 하려고 했다고요. 엄마는 모르면서."

엄마가 되니 왜 이렇게 마음이 항상 바쁜지 모르겠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하기를, 먼저 말을 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또다시 반성의 시간...


엄마로서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윤서에 대한 걱정도 쌓여간다.

윤서는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으나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던진 말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다른 사람이 외모에 대해 지적하고 부정적인 어감을 가진 말들로 비난을 한다면 그날은 자신의 외모가 불편해질 수 있다.

윤서가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말하기를 마음속으로 기대했다.
그렇게 자신에게 외치며 다른 이들의 부정적인 말들을 떨쳐내길 바랐다.

나중에는 자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친구들에게 보이며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다.
더 이상 움츠러들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비생산적이다.
떠안고 있으면 나의 기분이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가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부정적인 생각에서 탈출할 수 있다.

사람들이 외모 평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평가를 해서 자신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 외적인 비교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 느낄 수 있나?
바른 방법인가?

인간은 실수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불완전하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는 있으나 그 실수가 잦아지거나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말을 생각 없이 내뱉는다면 자기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경험만 지나치게 생각하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자기중심적’이 되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며 살자.

- 이 글은 샘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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