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엔 무엇이 있을까? : << 치리와 치리리 : 땅속 이야기 >>제목 : 치리와 치리리 : 땅속 이야기저자 : 도이 카야옮긴이 : 허은출판사 : 봄봄추운 겨울에 표지의 그림을 보고 있자니 봄이 한 발짝 다가온 느낌이 들어 따뜻하다.새싹이 자라 꽃이 되고 그 향기를 맡은 나비가 날아들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깨어나 하루 종일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만 같다.땅속은 어떨까?개미와 지렁이, 동물들의 알이나 집이 생각나는데 이 책에선 땅속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다.땅속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으려나.치리와 치리리의 창고에 구멍이 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땅속은 매우 비좁고 축축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치리와 치리리는 자전거를 타고 간다.그렇게 길이 넓을까?치리와 치리리의 하얀 옷이 흙으로 더럽혀지지는 않을까, 흙이 무너져내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다.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빠지면 자전거는 어떻게 하지?걱정을 내려놓고 책에 몰입해서 봐야 하는데 엄마가 아이를 향해 걱정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보다.신비로운 땅속 체험 이야기가 펼쳐진다.땅속이 아닌 곳에 있을 것만 같던 것들이 땅속에서 보이고 알록달록한 색감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도록 한다.무엇이든 상상한 그대로 땅속에 모든 것들이 존재할 것만 같다.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호수가 나올 때였다.땅속에 물이 어떻게 저렇게 가득할 수 있을까, 저 배들을 타면 물이 새서 가라앉지는 않을까 싶으면서도 작은 배를 타고 아무 걱정 없이 뱃놀이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여기엔 나오지 않지만 젖지 않는 옷을 입고 물로 만든 새로운 놀이 기구에 물방울들과 함께 타고 놀이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더 재미있었겠다고 상상해 본다.아이와 땅속 모습을 꾸며보기로 했다.택배를 받으면 나오는 크라프트지를 모아 두었었는데 그걸 구겨서 땅속을 표현했다.구긴 크라프트지를 세 개 붙여 치리와 치리리가 갈 곳을 만들어두고 아이가 네임펜으로 땅속 길을 꼬불꼬불하게 그렸다.땅속 한 곳은 알록달록한 꽃밭이면 좋겠다고 해서 꽃무늬가 있는 색종이를 잘라 붙였다.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아이 마음에 드는 꽃으로 꾸며봤다.하나는 호수로 만들어달라 해서 하늘색 색지로 호수를 표현했는데 아이가 다양한 색의 사인펜으로 배를 그렸다.마지막은 치리와 치리리가 사는 집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집을 만들고 집의 줄무늬와 창문, 치리와 치리리의 얼굴은 아이가 그렸다.조금 더 상상한 내용으로 꾸미길 바랐지만 아이는 책에 있는 땅속 모습이 좋았나 보다.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서 함께 꾸몄다.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치리와 치리리 이야기를 통해 잠시 새로운 테마파크로 여행을 다녀온 거 같다.상상한 대로 땅속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면 즐겁게 모험을 떠날 수 있겠다.- 이 글은 라엘(@lael_84) 님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봄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치리와치리리땅속이야기#봄봄출판사#도이카야작가#도이카야#유아그림책추천#그림책추천#책육아#책추천#상상속이야기#모험#상상력자극#땅속이야기#초등학생그림책추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