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말고 거절하자! : << 처음 배우는 동의 싫다고 말하자! >>제목 : 처음 배우는 동의 싫다고 말하자!글 : 제니 시몬스그림 : 크리스틴 쏘라옮긴이 : 노지양출판사 : 토토북나는 어릴 때 누군가의 부탁이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내가 거절하게 되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까 봐.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 생각하며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에게는 거절을 하지 못했다.내향적이던 어릴 적 나는 남들에게 싫은 소리 한 번 못하고 마음속으로 앓기만 했다.말로는 못하기 때문에 항상 일기장에 그날에 있었던 일들이나 그 일에 대해 느낀 감정을 적어나갔다.사람을 좋아했지만 내 곁에 있던 사람이나 친구가 떠나가게 되면 크게 상처받고 우는 시간들이 많았다.자책하고 또 자책하며 그 시간들을 마음에 담았다.이런 나를 누가 좋아할 수 있을까, 누군가가 또 다가오면 나는 싫은 소리 한 번 못하고 거절 또한 못하겠지.그래도 또 누군가가 다가와 주길 기다린다.다른 사람 말을 거절하면 내가 무슨 큰 죄라도 짓는 느낌이 들었다.대답 못하고 우물쭈물, 바로 거절 못 하고 생각해 보겠다며 돌아선 내 모습은 바보 같은...나는 어깨를 항상 제대로 펴고 다니지 못했고 행여나 누가 나를 쳐다보거나 싫은 눈빛을 할까 봐 고개는 숙이고 다녔다.나도 거절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면 억지로 무언가를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애매한 태도보다, 핑계를 대기보다 확실하게 나의 의사를 표현해야 상대방도 내가 거절했음을 느끼고 다음을 기약할 것이다.우리 딸은 어디서든 본인의 의사를 잘 표현했으면 했다.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주고 질문도 많이 했는데 좋고 싫음을 확실히 표현한다.자신이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을 때는 하기 싫다고 하거나 그만하고 싶다고 말한다.대답은 말풍선에 적지 않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말을 하는 친구의 말만 적었다.👧 : 싫어! 싫어! 싫어! 싫어!(각 상황에 맞춰서 답을 했다.)👧 : 여기 언니랑 오빠들은 왜 자꾸 힘들게 하는 거야?👩 : 누가 이런 말들을 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어.다른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아야 해.듣기 싫거나 힘든 말은 거절을 하면 되는 거야.알겠지?👧 : 나는 안 할 거야.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그 관계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먼저 헤아린다면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고, 나와는 다름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자.- 이 글은 토토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선물받아 작성하였습니다.#처음배우는동의싫다고말하자#토토북#제니시몬스#크리스틴쏘라#용기#거절#의사소통#이해#존중#그림책추천#유아그림책추천#초등학생그림책추천#책추천#책육아#건강한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