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과하면 : << 디들리담 디들리돔 >>제목 : 디들리담 디들리돔글. 그림 : 사빈 드 그레프옮긴이 : 김지연출판사 : 푸른숲주니어욕심이 과해지면 내가 가진 것들을 지켜내지 못하고 모든 것이 무너진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남들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어느 정도의 욕심은 갖고 있을 때 쓸모가 있을 수 있으나 과한 욕심은 그 상황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눈앞에 보이는 것을 쟁취해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더 잘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아웅다웅하고 선을 넘어선다.상대를 배려하지 못하고 남을 이기지 못해 화가 치밀어 오른다.어른들도 한 번 욕심을 내면 그것에 대해 끝을 보고 싶어 하는데 아이들은 어떨까?어른들과 다르게 아이들은 감정 표현이 서투르고 스스로 제어하는 힘이 약해 자신이 더 잘하지 못하는 것에 화를 낸다.더 잘할 수 있다고 소리를 지른다.혼자라면 감정을 추스르겠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욕심이 나 경쟁심, 승부욕이 지나치게 발동한다면 살아가면서 가장 후회할 순간으로 남지 않을까.디들리담과 디들리돔은 욕심이 과해 서로를 온전히 바라보지 못했다.후회할 순간이 와서야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욕심이 너무 앞서 자신들이 선을 넘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아직은 불완전한 상태의 아이들이다.어른들이 잘 붙잡아주지 않는다면 그 욕심이 아이를 망칠 수 있다.적당한 욕심을 갖고 살아간다면 삶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만 자신의 노력이나 행동보다 마음이 앞선다면 크게 좌절하고 잘할 수 있는 것조차 포기하며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 너무 욕심내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47개월 딸아이가 따끔하게 혼을 낸다.디들리담과 디들리돔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욕심내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책을 보고 나서는 디들리담과 디들리돔이 욕심으로 인해 싸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독후 활동을 했다.친구들 이름을 말하며 정성을 다해 색칠하기.책과 다르게 열매를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는 이유를 말하는 47개월. 제법인데?열매, 깜깜한 별, 풀, 별을 모두 표현하고 나서 마음에 들었는지 그림을 손으로 한 번 쓸어본다.경쟁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때가 지나면 많이 아쉬워하고 후회하게 된다. 즐길 수 있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딸아,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고 적당한 욕심을 가지며 살아가길 바란다.- 이 글은 푸른숲주니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디들리담디들리돔#푸른숲주니어#욕심#경쟁#함께나누는즐거움#승부욕#유아그림책추천#그림책추천#초등학생책추천#책추천#책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