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숲 The 그림책 4
조수경 지음 / 한솔수북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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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 숲 (10월 신간 도서)
글. 그림 : 조수경
출판사 : 한솔수북

서평 글을 작성하기 위해 글쓰기 창을 열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음악을 듣고 싶어 일간 차트를 열었는데 DAY6 'Happy' 노래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반복되는 하루에 지친 누군가가 행복하고 싶다고 소리치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난 후라 그런지 노래를 들을 때 주인공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다.

* DAY6 - HAPPY *
그런 날이 있을까요?
마냥 좋은 그런 날이요
내일 걱정 하나 없이
웃게 되는 그런 날이요
뭔가 하나씩은
걸리는 게 생기죠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있을까요?
꿈을 찾게 되는 날이요
너무 기뻐 하늘 보고
소리를 지르는 날이요
뭐 이대로 계속해서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요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제발요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알고리즘엔 잘된 사람만
수도 없이 뜨네요
뭐 이대로 계속해서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저런 날이 올까요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그냥 쉽게 쉽게 살고 싶은데
내 하루하루는 왜 이리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건데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제발요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출처 : 네이버)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간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 나를 돌아 볼 틈도 없이 그저 앞만 보며 살아간다.
내가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일기를 쓰는 것처럼 되돌아본다면 하루가 무의미하게 마무리되진 않으리라 본다.

요즘의 나는 어떤가 한 번 생각해 본다.
예전의 나는 힘든 일이 생기면 그 하나가 너무 벅차게 느껴져서 그 일로부터 어떻게 하면 도망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어떠한 일이든 지나간다 보고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작은 것들도 소중히 여기려 한다.
아이 덕분에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하고 글밥이 많은 책들도 도전하는 중인데 책 읽는 시간이 해야 할 일들 때문에 쪼개지긴 하지만 이 또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힘든 날은 모든 걸 내려놓고 쉬고 싶기도 한데 책 읽는 시간은 무조건 이어간다.

아이가 마지막 장면으로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해서 마지막 장면을 그렸다.
표정은 아이가 책을 참고하며 각 얼굴에 들어간 색에 맞게 꾸며보았다.

온전히 나를 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내 마음에 대해 위로를 할 시간이 꼭 필요하다.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내 마음속 깊은 곳의 마음 숲을 생각하며 자신을 잃어가지 않고 삶에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길 모두에게 바란다.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세요!

- 이 글은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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