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Here and Now 비기너 시리즈 10
이수경 지음 / 크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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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심리상담사, Here and Now
글 : 이수경
출판사 : 크루

대학을 다니며 공부를 할 때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상담, 치료 분야 일이다.
그땐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의 벽이 날 막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다가 기회가 생기면 강의를 들으러 다녔는데 이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심리 검사나 음악 치료나 모래놀이치료나 조금씩 개념을 익히는 정도로 들으러 다녔던 거 같다.
진짜 감사한 건 그때 우리 과 교수님들 중에 그 분야로 유명하셨던 분들이 많았던 것.
그래서 잘 접하기 힘든 강의들도 쉽게 들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전문가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 당시의 나는 그렇게 시작을 할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현실적으로 공부를 하며 들어갈 비용 문제도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상담 전문가셨던 분께 조언을 들었었는데 그분이 웃으며 말씀하셨다.
결혼도 해 보고, 부부 싸움도 해 보고, 아이도 낳아보면 삶의 경험이 풍부해져서 그땐 상담을 해도 괜찮을 거라고.
나는 20대 중반이었는데 그땐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은 그분 말씀처럼 결혼도 해 보고 아이도 낳아보고 키우며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니 이해가 간다.
경험 없이는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공감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으셨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상담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지표가 되어줄 거라 본다.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상세히 답이 나와 있고, 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잘 나와있다.
구체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들도 나와있고, 상담 전문가의 하루 흐름이나 정말 궁금했던 연봉 부분도 알려주고 어디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잘 안내되어 있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어느 정도 큰다면 도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20대에도 사실 기회가 많이 열려 있었는데 그때의 나는 하고는 싶지만 어렵고 오랜 시간 공부를 해야 한다 하니 도망치기 바빴다.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라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도 된다.
좋은 기회가 많이 주어질 때 시작하는 것이 늦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아주 나중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면 이 책을 접하게 해 준 크루 출판사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심리상담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 이 글은 크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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