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몸을 돌고 도는 피글 : 조영욱그림 : 임윤미출판사 : 봄마중요즘은 집에서나 놀이터에서나 놀다 생기는 멍이나 피가 조금 보이는 상처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아이에게는 이제까지 이해하기 쉽게 상처가 생기게 되면 잘 소독하고 약을 발라야 나쁜 세균이 더 들어갈 수가 없다고 말해주었다.상처가 생겼을 때 약을 바르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딱지가 생기고 새 살이 돋아나고 상처가 나아간다고 했다.상처에 대한 설명은 쉬웠는데 멍에 대한 설명은 고민이 되는...아이가 계속 물어보기도 하고 사실 나도 궁금하던 차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기본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 외에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내용들이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이 되어 있다.책 내용은 아직 43개월인 아이에게 어려울 수 있어 우리 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혈관 그리기를 독후 활동으로 해 보았다.우리 몸을 모두 연결해서 이어주어야 혈관 그리기가 제대로 되겠지만 아이가 자유롭게 채우도록 두었다.우리 몸에 피가 흐르는 길이 혈관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혈액이 지나가는 길을 눈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또 다른 독후 활동을 했다.스케치북에 몸 그림을 그리고 택배 상자에 붙여 안을 파내고 주사기와 관을 연결해 빨간 물감으로 혈액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었다.만들고 나서 주사기를 앞쪽으로 할 걸 후회가...🥲아이는 빨간 물감을 왔다 갔다 하도록 움직이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아직은 43개월에게 어려울 수 있어 간단히 요약하며 알려주었는데 다행히 잊지는 않는다.자신의 혈액형에 대해서 알려주니 물어볼 때마다 혈액형을 말한다.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우리 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의학 용어를 익혀 아는 만큼 의학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보는 건 어떨까👩⚕️🧑⚕️의학 용어들, 어렵지 않아요🤗❤️- 이 글은 봄마중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우리몸을돌고도는피#봄마중출판사#피#혈액#혈관#혈액형#서평#책추천#어린이책추천#독후활동#책육아#의학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