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요리를 할 때도 거의 필수로 쓰이는 재료다.이런 당근이 슈퍼스타가 되어 들려주게 될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진다.당근이 다른 색을 가지고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일까.색을 다르게 한 모습의 당근이 나오는데 확실히 어울리는 색은 주황색이다.여기서 메시지를 하나 주는 느낌이다.내 모습 그대로일 때가 가장 나답고, 어디서든 당당해질 수 있다는 것.자신의 색을 분명히 가지고 살아가는 당근을 부정하는 사람이 나온다.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나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내 모습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에 당근처럼 당당히 말하며 나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나 생각을 해 보게 된다.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는 당근들을 만들어보았다.딸아이는 카메라 장난감을 가져와서 차례차례 당근들 사진도 찍어주고, 진짜 당근을 찾아보기도 했다.색깔이 바뀐 당근의 모습과 원래 당근의 모습을 비교하며 어떤지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다.당근을 싫어하거나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는 책이지만, 다시 들여다보면 어른들에게도 주는 메시지도 있다.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도록 한다.나답게 잘 살아가 보자.슈퍼스타 당근아, 고마워!🫶❤️#서평단#책육아#도서협찬#이끌출판사#슈퍼스타당근#독후활동#편식#유아책추천#그림책추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