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람이다 6 - 바람의 나라 일공일삼 99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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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6을 받고 소제목을 받으면서 바람의 나라와 풍차가 있는 풍경을 보니 우리에게 익숙한 네덜란드 이야기 일것이라는 생각에 곰곰히 생각했다

 

바람이란 것을 무엇이길래 그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을까?

우린 어찌 표현을 하면 우리나라를 대신 말할수 있을까하는 역질문도 생각이 들었다.

김남중의 해양소년 소설이라고 하니 표류기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조선아이 해풍이가 17세기에 배를 타고 네덜란드에 도착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그 당시에 다른 물정을 보고 싶다는 용기 하나로 배를 타고 나온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진찌 지도와 해도가 필요해서 조선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하는 문장처럼 이 아이는 목숨을 내놓고 열심히 찾아와서 그들에게 새로운 조선이란 정보도 주지만 그들에게서 국가 비밀이 아닌 자랑스러운 지도란 것을 얻기 위한 많은 이야기를 얻어간다.그나라에서는 비밀이 아니라는 것이 놀랍고

그들은 다시 가보지 못한 여수라는 곳에 호기심도 느끼고

상대적인 입장을 보니 얼마나 외국에서는 정복의 대상의 욕구가 컸는지도 대신 알수 있었다.

 

단지 동화를 통해 세계 열강에 대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지만 암스테르담의 항구를 통해 펼쳐지는 묘사와 조선 아이의 눈으로 보아지는 서양인의 힘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풍차에 대한 표현을 우리가 느끼는 정적인 느낌이 아닌 그 당시에 산업에 크나큰 일을 하고 있는 거대한 기계적 느낌이 확연하게 다가오는 묘사에 놀랍다

 

우린 표류기를 통해 우리 나라가 서강에 알려졌다면

이 동화책으로 통해 서강이란 나라가 조선 아이의 눈으로 통해 전해진 이야기라고 볼수 있는 상상의 극치를 볼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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