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보다 조금 큰 크기의 파란색채를 가진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가 가진 파란 바다빛을 연상하게 하고
그들의 열정을 느끼게 하는 그런 색상을 가진 형상으로 모래 사막에 별이 쏟아지고 모래
사막은 파도와 같은 형상을 가지게 하는 디자인을 북커버로 가지고 있다.
다들 조르바하면 그의 자유분망한 모습에 영화 배우 그사람을 당연하게 연상을 하고
있다.
그만큼 다들 이책을 읽었으리라 생각하지만 막상 끝까지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는 그러한
고전중에 고전이었다.
또한 그러한 이유를 넘어 각자의 취향이라는 것이 독서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나오는 두명의 인물이 어찌도 이리도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살아오다가 같이 부딪치고 살아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두사람이 극단적인 성격의 소유인데도 그리도 합을 맞추면서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니
나도 그러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회는 그리도 나주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문장에서도 나는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타려고 피레아스로 내려갔다가 그를 알게
되었다.다는 문장의 구절처럼 그들은 운명적인 인연으로 묶이어서 시작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로운 삶으로 익숙한 삶과 나는 시련의 끝자락으로 와 있는 그사람의 합이 상상이
갈수 없지만
광산 사업을 통해 그들이 점점 조르바에게 흡수되듯이 물들어버리는 그를 발견하게 되고
그의 삶을 동경을 너머서 지표로 삼는 듯한 말투가 등장해버리는 그를 발견할수록 읽는 나조라 꿈꾸는 동경의 대상이 아닐까
싶다.
그를 주변에 같이 살아간다면 그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배어나도록 하는 문장에서
충분이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다들 그리스인 조르바를 보는 경향이 있다면 화자의 나를 한번쯤을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는 생각이 끝자라기 닿으면 닿을 수록 생각이 든다.
왜 그가 조르바를 그러한 눈으로 보았는지가 궁금하다...
읽으면 읽으수록 복잡해지는 마음이 생기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