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씽킹 - 우주를 이해하면 보이는 일상의 본질
천문물리학자 BossB 지음, 이정미 옮김 / 알토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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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씽킹은 우주의 본질이 우리의 본질이며 사물의 본질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일반적이고 다각적 시점에서 생각하면 고정된 시점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광활한 우주에 다가가며 우주의 법칙을 이해하고 우주라는 렌즈로 본질에 접근한다.

우주에서 우리 주소는 라니아케아 초은하단, 처녀자리 초은하단, 처녀자리 은하단, 국부 은하군, 우리은하, 오리온자리 팔, 태양계, 지구다.

태양계를 100억 분의 일로 축소하면 태양계는 자몽크키 만하고 지구는 거기서 15m 떨어진 바늘의 끝의 한 점이 된다.

138억 년을 1년으로 압축한 우주 달력은 우주 역사와 인간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별의 파편으로 이루어진 별의 아이다. 우리도 우주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양자란 무엇인가 알게 되며 하나의 시점에서 보는 현실은 부분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뇌속의 데이터를 늘려 여러 개의 시점으로 늘려나가야 한다. 양성자와 중성자는 쿼크로 이루어져 있고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물질과 사람의 에너지는 움직이는 만큼 방출된다.



태양은 빨간색이 아니다? 태양은 불타지 않는다? 우주의 탐구 기반에는 의심하는 마음과 비판적 사고가 있다. 우리가 아름답게 빛나기 위해서는 각자의 파장에서 빛나야 한다. 과학적 사고, 의심하는 마음, 비판적 사고는 꼭 필요하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미지를 경험하고 시점을 늘리면 다각적 시점에서 현실을 분명히 볼 수 있게 된다. 시공의 좌표는 항상 움직인다. 똑같은 좌표로는 돌아갈 수 없음으로 '언제'를 소중히 여기고 다양한 '어디서'를 탐험해 나가라고 한다.

미시적 세계와 거시적 세계는 동시에 존재하며 서로 보완한다. 거시적 세계에는 미시적 세계에 없는 선택(자유의지)이 있다.

과학적 사고에서 보니 왜라는 질문이 만들는 힘을 알게 되고 사회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블랙홀을 빨아들이는 것은 오히려 태양이다? 블랙홀은 가까이 갈 수 있다. 블랙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는 것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현실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시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학의 5가지 규칙

1. 권위를 의심하라.

2. 자기 머리로 생각하라.

3. 관찰과 실험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하라.

4. 자료와 증거가 필요하다.

5. 나는 틀렸을 수 있다.



우주는 팽창하고 있으며 항상 움직인다. 우주의 중심은 없으며 끝도 없다. 우주에는 정답이 없다.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다. 내 인생에 의미와 정답은 스스로 부여하고 찾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인간은 앞으로 얼마나 지구에 살 수 있을까? 지구에 직면한 온난화, 물의 증발, 지구 탈출 계획 시나오리 등을 보니 지구가 직면한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

과잉소비, 환경파괴 등 우리 앞을 가로막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주는 무한한가? 유한한가?

아인슈타인은 '이 세상에는 무한한 것이 두 가지 있다. 우주와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그러나 우주는 무한하다고 단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광활한 우주의 움직임에 대해 알게 되며 과학지식도 늘어난다. 그리고 우주 속에 우리를 알게 된다.

우주적 사고는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 사회와 지구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는 미래로 흐르는 무한하지 않은 우주의 시간을 그 속에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물음을 던지며 생각하게 된다.

코스모스 씽킹은 무한한 우주에서 나의 빛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찾아 각자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우주의 이치로 사고하고 싶은 분

▶ 우주의 시점으로 미래를 발견하고 싶은 분

▶ 우주의 본질과 인생의 본질을 알고 싶은 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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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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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쉽게 읽고 필사하며 삶에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라 나를 바로 세우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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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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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제자 및 여러 사람의 질문에 대답하고 토론한 것이 '논(論)' 제자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을 '어(語)'라고 부른다. 논어에는 공자의 솔선수범, 배려, 겸손함, 근면함, 언행일치, 지행합일, 삶에 실천 등이 500여 구절에 녹아있어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논어 498장 중 나를 바로 세우고 흔들리는 삶을 다잡아 나를 찾아가는 법에 대한 지혜가 담긴 75개 장을 뽑아놓았다. 논어 구절을 쉽게 현대적으로 설명하고 오늘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부분을 제시하고 있다.

공자의 말씀들은 그 뜻을 깊이 알지 못했을 뿐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들이 제법 많다. 논어는 현실에 성실하게 발을 붙이고 배운 것을 삶에 충실히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중용은 곧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공자는 인(仁)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며 덕(德)과 예(禮)로 배려하고 표현해야 하다고 말한다.

공손함, 신중함, 용기, 정직함 이 네 가지는 모두 우리가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아집과 독선, 독단, 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라고 말한다.

인은 공손함, 관대함, 신뢰, 민첩함, 은혜로움이 그것이다.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가치들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사람답게 사는 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길로 안내하는 인문학 공부가 필요하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에게 기회가 찾아오며 작은 일에 충실해야 큰일도 잘한다고 말한다.

배움이나 일은 마치 탑을 쌓는 것과 같다는 말은 배움과 일을 완성하는 데 과정이 중요함을 깨닫게 한다.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고지학자위기 금지학자위인

논어의 첫 문장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즐길 수 있어야 지속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하는 공부야말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게 한다.



삶의 결과가 달라지는 생이지지(生而知之), 학이지지(學而知之), 곤이학지(困而學之), 곤이불학(困而不學) 배움의 네 가지 배움의 자세는 어떤 배움의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확연히 달라짐을 깨닿게 한다.

​나를 찾아가는 길은 자신의 본질을 알고 소명을 아는 길이다.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본질에 대해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공자의 가르침은 품격 있는 사람, 배우고 즐기는 삶, 힘을 얻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는 배움을 준다.

중심을 잃지 않는 삶의 자세는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배우는 자세는 도전하고 성공하는 길로 가는 자기 계발의 삶을 살아가게 할 것이다.

​나의 가치를 알고 겸손하며 공정함의 잣대로 사람을 판단하는 겸허한 자세를 배우게 된다.

사람답게 사는 길을 알면 행동이 변화하여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

올바른 자세로 배우고 실천하는 법을 알고 세상을 넓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 하는 자세는 나의 경쟁력이 된다.

​이 책은 논어의 주옥같은 말들을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에 새겨 삶에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알고 실천하는 논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분

▶ 논어를 쉽게 읽고 필사하고 싶은 분

▶ 나의 가치를 찾아가는 논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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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철학 사전 - 일러스트로 만나는 3천 년 서양 철학 로드맵
다나카 마사토 지음, 사이토 데츠야 엮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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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의 흐름과 사상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일러스트로 쉽게 알 수 있어 흥미롭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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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철학 사전 - 일러스트로 만나는 3천 년 서양 철학 로드맵
다나카 마사토 지음, 사이토 데츠야 엮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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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년 서양 철학을 한 권에 담았다. 철학자 이름은 들어봤는데 어떤 사상을 주장했는지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 책 한 권이면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자와 사상을 알게 된다.

일러스트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최소한의 교양 철학을 쌓을 수 있다.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로 나뉘어서 구분되어 있다. 시대마다 철학자 연표가 나와있어 탈레스부터 시작한 서양 역사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큰 줄기를 알 수 있다.

인물 일러스트와 주요 대사에 먼저 눈이 간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했고 피타고라스는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고 말했다.

철학자에 대해 연대, 프로필, 인물 소개를 간단히 살펴보고 옆에 쓰여있는 페이지를 따라가면 철학자의 사고법과 주장한 사상이 나온다.

철학자별로 페이지를 따라가며 용어해설 페이지로 넘어가서 읽어도 되고, 페이지 순서대로 읽어도 무방하다.

철학 용어 페이지에서는 용어의 의미, 어원과 구체적인 예시가 나와있다. 문헌, 출처, 관련된 용어의 유용한 추가 정보까지 담고 있다.



고대 철학자는 탈레스부터 제논까지 미토스, 자연철학, 아르케, 지덕합일, 아레테 등의 용어의 의미와 주장한 사상 개념에 대해 알게 한다.

일러스트가 화려해도 내용에 집중이 잘 안될 수 있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단순화된 사람이 등장해서 집중이 잘 된다.

긴 설명으로 철학은 머리 아파! 생각했다면 간단 명료하게 일러스트와 설명으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언제든 꺼내서 펼쳐볼 수 있는 철학사전이자 도감이라고 할 수 있다.

근세에는 몽테뉴, 베이컨, 파스칼 등의 철학자가 있다. 귀납법(베이컨 등)은 다른 종의 토끼가 모두 당근을 좋아하므로 모든 토끼는 당근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연역법(데카르트 등)은 인간은 언제나 죽다. → A는 인간이다. → 따라서 A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다.

단독의 철학 사상 개념뿐 아니라 대립하는 사상을 알 수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데카르트와 베이컨이 배틀하고 있기 때문에 두 철학자의 사상이 대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데카르트는 경험은 믿을 수 없다고 했고 베이컨은 지식은 경험으로 읽히는 것이라고 했다. (대륙합리론 vs 영국경험론)




근대 철학자는 애덤 스미스부터 칸트, 니체, 밀, 쇼펜하우어 등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철학자들이 포진해있다. 칸트의 용어는 물자체, 카테고리, 현상,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이성의 이율배반 등이 있다.

비판철학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애초에 ○○이란 무엇인가? 상식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었다.

칸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그의 대표작들이 나와있으니 읽어보면 된다.

역시 시각화하고 도식화하면 이해도가 높아진다. 책 한 권으로 서양철학사의 지도가 그려지고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니 놀랍다.

철학 개념 핵심을 무 뽑듯 쏙쏙 뽑아내게 된다.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교양 철학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 서양철학의 흐름과 사상을 알고 싶은 분

▶ 철학 교양을 쌓고 싶은 분

▶ 일러스트로 철학을 쉽게 알고 싶은 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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