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투

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말을 품위 있게 하는 사람을 보면 닮고 싶어진다.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말들을 고쳐나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자기조절 능력을 포기하지 않고 성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습득하면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말투를 바꾸면 인간관계, 정서 안정, 문제 해결능력, 자신감 등이 향상된다고 하니 말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말에 상처받고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말투는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정원과 같다.

자신이 어떤 말투를 쓰는지 알아야 한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모니터링하면 말투 조절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른의 말투란 목소리 크기와 톤도 중요하다. 저자처럼 목소리가 큰 편이라면 더 의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적절한 속도의 여유로운 말투는 듣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다.

일단 자기반성과 성찰이 먼저였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의식해야 개선해 나갈 수 있다.

​품격 있는 웃음소리로 톰 행크스와 유재석 등을 꼽는다.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부정적인 말을 알아차리고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경청은 더 깊은 지혜와 연결되며, 직장인 다운 말투는 성공을 부른다.

이 책에는 말버릇을 바꿀 수 있는 언어습관 30가지가 담겨있다.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책 속의 문장들을 기억했다가 대화에 활용해 볼 수 있겠다.

말의 재료를 잘 골라야 맛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했다.

​이전에 대화법 책들을 종종 읽으며 언어의 세계를 개선하고 의식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실천하고 고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간결한 한마디에 긍정 한 스푼 또르르~~

이런 간결한 긍정 확언은 나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보약이 된다.

📍상대의 생각을 바꾸는 5단계 언어기술

①인식 → ②이해 → ③수용 → ④협력 → ⑤칭찬

말투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사로잡는 말투의 비밀은 우아한 조언, 경험과 진심이 담긴 애정을 더하는 것이다.

말공부 책답게 많은 예시가 나와있어 말습관을 위한 연습을 하기에 좋다.

저자는 거침없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말투로 윤여정 씨의 말투를 꼽는다. 그녀의 어록은 끝이 없었다.

지적은 하고 싶지만 망설여지는데 부티 나게 지적하는 법이라니 배우고 싶어진다.

오랜 시간 형성된 말투와 습관을 고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모방과 노력 그리고 연습을 통해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니 꾸준히 실천해 보고 싶어진다.

성숙한 어른의 말투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품격은 진심에서 나온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 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신뢰를 높이는 사과법, 현명한 칭찬법 등 인간관계를 성장시키는 황금키를 얻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련되고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며 공감하는 언어와 말투는 한 사람의 인격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 그릇에 이해와 공감과 존중을 담아야 한다. 내면을 쉽게 바꾸기 힘들다면 말습관을 먼저 바꾸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레 내면에 체화된다는 것이다.

​나이 들수록 품격 있는 어른의 말투를 쓰고 싶어진다. 나의 언어의 세계를 넓히는 언어습관 실천서를 통해 언어의 정원에 달콤한 열매를 열리게 할 수 있겠다.

<이런 분들께 추천>

▶ 구체적인 말 습관을 바꾸고 싶은 분

▶ 보다 나은 말투로 말하고 호감을 얻고 싶은 분

▶ 어른다운 말하기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