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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 불안 전문 카운슬러가 8천 명을 상담하며 가장 효과 본 방법들 62
야나가와 유미코 지음, 이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9월
평점 :
나를 달래주는 불안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 같은 말과 생각 그리고 행동으로 좀 더 마음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돕는다.
저자의 카운슬링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트레이닝을 통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고방식은 바꿀 수 있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 책은 62가지 효과적인 불안 개선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불안은 비정상적인 감정이 아니다. 불안의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귀 기울여야 한다.
자신감이 없어 생기는 불안은 자신을 쓰다듬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내야 한다.
이런 나도 괜찮다고 인정하고 부정적인 자신을 과거형을 끝맺아야 한다.
~해야 한다에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로 장벽을 낮춰보자. 먹는 순서만 바꿔도 자신감이 증폭된다.
자신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사람에게 느끼는 불안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불안이다.
타인의 언짢은 기분을 나와 연관시키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부정적인 '착각하는 버릇'에 강아지 한 마리씩 이름을 붙여주고, 내게 달라붙어서 재롱떠는 이미지를 떠올려보라고 한다.
저자가 버릇의 유형마다 붙여준 이름이 유쾌하고 책 속에 캐릭터 그림처럼 상상하니 기분이 개선되고 웃음이 나와서 부정적인 감정이 어느새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기분과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증명된다.
당당한 자세를 취하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강아지 그림을 따라 고개를 들고 몸을 쭉 펴게 된다.
이야기가 서툴러도 '마법의 말'로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다.
어색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면 상대방의 하트와 나의 하트가 연결된 모습을 상상하면 이전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상대방을 십년지기 친구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 편하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의 단점을 시각을 달리해 장점으로 바꾸어 볼 수 있는 리프레이밍 사례들을 알려주고 있다.
불편한 분위기에서도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가? 화내는 사람의 기분에 동요되고 싶지 않다면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꿀팁이 도움이 된다.
'if then 플래닝' 이거 어디서 들어봤는데? 최근에 읽은 책에서는 변수에 대한 준비를 하는 방법으로 쓰였었는데 이 책에서는 거절 못 하는 사람이 이용해 사전에 거절할 말을 준비해 둘 수 있는 대처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라운딩 명상법을 통해 자신감 있는 내가 되도록 트레이닝할 수 있다.
듣기 힘든 잔소리를 유쾌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웃음이 난다.
저자는 불안을 심각한 방법이 아닌 유쾌하게 관점을 바꾸고 마음과 사고의 트레이닝 통해 전환시키는 작은 습관들로 마음에 박힌 가시를 뽑게 한다.
귀의 '신문'이라는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을 통해 공황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4점 호흡법, 압박감을 진정시키는 법, 꼬리를 무는 생각을 멈추는 법은 어렵지 않으면서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곱씹는 버릇이 있다면 감정보다 '그건 그거고'로 감정보다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
불안은 바꿀 수 있는 것이었다. 혼잣말이나 마인트컨트롤뿐 아니라 오감을 활용한 자극을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막연한 불덩어리를 종이 위에 모조리 쏟아내고 '월륜관 명상'을 통해 보름달처럼 마음처럼 밝아질 수 있다. 운동+음악+몰두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면 이유 모를 불안감이 사라진다.
가볍고 밝게 긍정적인 정서로 나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 오늘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몸의 혈을 지압하고, 불안을 사라지게 하는 책의 작은 습관들을 통해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끊어내고, 불안을 멈추어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말 못 할 불안으로 자주 괴로우신 분
▶ 간단한 행동의 습관들로 마음이 편해지고 싶은 분
▶ 심리학과 뇌과학의 대처법으로 불안을 잠재우고 싶은 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