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양장) -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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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찍찍이 친구들에게 행복한 소식이 있습니다! ^^

정말 오~~~랜 시간동안 길고 기다린 기다림 끝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30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드디어 출간되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정말 기다린 친구들이 너무 많았을텐데 더 화려해지고 웅장해진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으로 돌아와서 기다린만큼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우리의 영웅 제로니모 스틸턴이 판타지 세계로의 모험을 넘어

판타지 제국을 되찾기 위해 나섭니다! 찍찍 ^^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30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에는

판타지 제국의 열쇠가 선물로 들어있어 더 반갑습니다. ^^

무엇보다 더 화려해지고 더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가득 차있어 보는 내내 즐겁습니다.

팝업북을 보다가 판타지 세계로 빠져든 제로니모 스틸턴,

판타지 세계의 크리스털성에 사는 플로리아 여왕님은 제로니모의 오래된 친구인데요.

흠도 없고 두려움도 없는 용감한 기사 제로니모 스틸턴에게

이번엔 더 막중한 임무를 주는데요!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맡는 꼭꼭지켜자지켜 경비대 조차 지키지 못했던 보물,

화합의 보석을 도난당했기에 플로리아 여왕이 제로니모를 찾은 것이었습니다.

판타지 세계의 힘을 상징하는 보석이 사라져 판타지 세계의 경계가 무너질지도 모르는데요.

(안타깝게도 오타가 있지만 ^^ 이 또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찾아내는

보물 같은 재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로니모 팬이라면 귀여운 실수겠죠?)

판타지 제국을 구하려면 판타지 제국의 왕관을 찾아야만 하는데

보이지 않는 군대가 점령하고 있는 판타지 제국의 부활을 위해

판타지 제국의 왕관을 찾으러 일곱 가지 비밀의 섬으로 가는 제로니모 스틸턴과

그의 친구들은 과연 일곱 가지 비밀의 섬에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30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이번 겨울 방학은 즐거운 제로니모 함께 행복한 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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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해결사 2 - 틴딤, 거북이를 구출하라 책이 좋아 2단계 33
샐리 가드너 지음, 리디아 코리 그림, 이은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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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섬에 사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재활용 전문가 틴딤들이

<플라스틱 해결사 2 틴딤, 거북이를 구출하라>에서

오늘의 쓰레기가 내일의 보물이라고 구호를 외칩니다.

정말이지 현실 세계에서도 오늘의 쓰레기가 정말 내일의 보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환경 운동가로 활동중인 샐리 가드너 작가는

카네기상과 코스타 도서상, 영국 최고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작가인데요.

<플라스틱 해결사>는 가디언지 선정 최우수 도서상을 수상한

리디아 코리 작가가 함께 그린 환경 동화입니다.

<플라스틱 해결사 2 틴딤, 거북이를 구출하라>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우리 인간이 만들어 내는 쓰레기로 어쩌면 현재 지구는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 아닐까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평화로운 파란 바다 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섬,

이 곳엔 무엇이든 재활용품으로 만든 틴딤들이 사는데요.

너무 무더운 어느 날, 플라스틱 섬의 어디선가 엄청난 소리가 들려옵니다.

요란한 소리는 바로 플라스틱 섬을 대표하는 플라스틱 산에서 나는 소리였는데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플라스틱 산이 사라지고

스푼 선장과 그의 부인 그리니도 함께 사라지고 맙니다.

플라스틱 산의 산꼭대기에 있던 스푼 선장과 그리니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하게 됩니다.

긴 다리 인간과 처음 마주하게 되는 스푼 선장과 그리니는

꼬마 긴 다리 딜런을 만나게 되는데요.

긴 다리 인간 딜런은 아빠와 함께 무인도에서

알을 깨고 태어난 새끼 거북이들이 무사히 바다로 갈 있도록 보호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섬에서 무인도로 간 스푼 선장과 그리니,

긜고 그물과 병들 사이에 갇혀버린 작은 새끼 거북이 수백 마리는

과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끄는

<플라스틱 섬 2 틴딤, 거북이를 구출하라>으로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며

귀여운 틴딤들의 활약을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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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에라자드 - 우리의 이야기는 끝이 없지
나히드 카제미 지음, 김지은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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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권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이자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아라비안나이트>를 모티브로 이야기가 가지는 힘을 보여주는 따뜻한 그림책

<셰에라자드 우리의 이야기는 끝이 없지>를 만났습니다.

이야기에 힘을 아시나요?

저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늘 우리 곁에 언제나 머무는 이야기가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따뜻한 힘을 가진 <셰에라자드>를 만나 그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때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이런 이야기를 통해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힘이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라비안나이트에서 화가 난 왕에게 천 일 동안이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 인물과

같은 이름의 <셰에라자드>의 주인공 셰에라자드는

항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신이 들어 온 세상 속 이야기들에 집중에 그 뜻을 깊이 생각하길 좋아합니다.

그런 셰에라자드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기 위해 보고 들은 것들을 종이에 적어 보곤 하는데요.

차분한 그림책 속에서 아이들에게 경청의 중요함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는

덤으로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슬픈 얼굴로 공원에 홀로 앉아 있는 아이를 만난 셰에라자드는

아이의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아이는 자신의 고향을 떠나온 슬픈 사연을 셰에라자드에게 털어 놓는데요.

아이의 하소연과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 순간

아이의 속상한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짐이 느껴지고,

셰에라자드의 경청하는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추임새를 통해

잘 듣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머나먼 나라를 떠나 온 이유는 아이가 살던 나라의 왕 때문입니다.

자상하고 공평한 사람으로 온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리던 왕이

왕비와 곧 태어날 아기가 세상을 떠나 보낸 후

세상에서 가장 화가 많이 난 왕으로 변한 것인데요.

혼자가 된 왕의 슬픔과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 셰에라자드는 천 일 동안

화가 난 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왕을 찾아 나섭니다..

세상에서 가장 화가 많은 왕은 셰에라자드의 이야기를 듣고 과연

위로와 변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것들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는 왕과

끝임없이 이야기를 만드는 아이 셰에라자드를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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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국지
임창석 지음 / 아시아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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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유쾌한 이력이 먼저 눈길을 끌었던 임창석 장편소설 <한삼국지>를 만났습니다.

사실 한포자, 역포자라고 해야할까요?

한국사나 역사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고 아는 바가 없는 제가 448쪽이라는

긴 역사 장편소설을 겁도 없이 손에 든 이유는 단 하나였는데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고 역사 공부를 할 시기가 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전엔 아이가 읽는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서들 조차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겉돌았는데요.

신기하게도 <한삼국지>는 편안하게 읽은 소설로 저도 모르게 몰입해

삼국시대의 역사 속에 들어가 있는 듯 몰입할 수 있었던 역사 소설이었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100년의 전쟁사를

고대 중국의 왕들과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인물들, 삼국의 왕들을 찬찬히 다시 만나며

역사적 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역사적 흐름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이지 역사라고는 역사의 ‘o’도 모르던 제가 이제 아이와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흥을 얻게 되었다는 생각에 정말 신이 납니다.

이렇게 제게 역사에 흥미를 가져다 준 <한삼국지>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은 점은 바로 삼국시대를 뿌리로 둔 한국인이란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점인데요.

삼국을 빼앗으려는 수나라의 계략에 당당히 맞서며

고구려가 가져오는 전쟁의 승리는 희열을 느낄 만큼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편소설이었습니다.

100년간의 전쟁 속에서 그들이 나누는 대화와 지략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솔솔한 <한삼국지>입니다.

오랜 사랑을 받아온 역사 소설로 100년이라는 긴 전쟁 속에서

황제들의 야망과 권세에 맞선 고구려 장군들이 보여주는 전략과 병법들이

선조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되어 우리 현대인에게 지금까지

지혜와 용기를 계속 전해주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시대가 변화될수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역사를

흥미로운 소설로 재미있게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거친 전쟁터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 <한삼국지> 많은 분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선사하는 도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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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0 : 암, 희망을 가져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0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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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발생률 3위 암,

그리고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질병일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의학 전문 동화

<의사 어벤저스 10 암, 희망을 가져라!>가 출간되었습니다.

<의사 어벤저스> 열번 째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텐데요.

이번 이야기도 어김없이 흥미롭고

풍부한 의학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빨리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어김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

'응급실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레지던트 1년 차

어린이 의사 선생님 구해조는 감성이 풍부하고 눈물도 많은데요.

응급실을 찾아온 환자가 구해조를 알아봅니다.

전학을 오기 전 구해조와 절친이었던 영현이는

목에서 혹이 만져지고 발열 증상과 급격히 체중이 줄었다고 합니다.

영현이는 악성 림프종으로 의심되는데

반가운 친구가 암이라니 구해조는 눈물을 참지 못합니다.

다사랑 어린이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암을 이루는 세포에서부터

검사 과정, 소아암, 암의 종류, 치료 과정과 암환자의 식단,

병리학 위인, 암환자를 위한 복지, 암 예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는 저에게 병원에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던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인인 저도 몰랐던 종양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 ^^ 참 유익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세 명 중 한 명은 걸린다는 암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고

예방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한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애로 사항도 간접 경험해보고

지금도 학교에 가지 못하고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는

소아암 환자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준

<의사 어벤저스 10 암, 희망을 가져라!>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 이번 이야기를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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